알버타 레딧, 가짜 뉴스 홍수… 중재자들 신변 위협 느껴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알버타 레딧, 가짜 뉴스 홍수… 중재자들 신변 위협 느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64회 작성일 21-09-21 20:04

본문

알버타 레딧, 가짜 뉴스 홍수… 중재자들 신변 위협 느껴


알버타주(Alberta) 에드몬튼(Edomonton)의 레딧(Reddit) 중재자들(Moderators)은 팬데믹 이후 코로나 19에 관련된 가짜 뉴스가 레딧 커뮤니티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를 삭제하는 그들에게 가해지는 신변 위협에 대해서도 걱정이 큽니다.


레딧은 가짜 이용자 이름으로 게시물을 올리는 익명성 때문에 자신과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거침없이 의견을 드러내는데 그런 익명성 보장으로 인해 가짜 뉴스가 기하급수적으로 생산될 수 있습니다. 레딧 자체가 검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뿐더러 중재자들이 개별 서브레딧을 삭제하기는 하지만 서브레딧 미션(mission statement)을 시행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알버타주에서 레딧은 가장 큰 온라인 커뮤니티로 코로나 19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음모론 관련 서브레딧이 수천 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서브레딧들은 코로나 19 백신과 마스크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입증되지 않은 코로나 치료법을 홍보합니다. 의료 종사자로 위장해 백신이 당신을 죽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퍼뜨리기도 합니다. 중재자들이 이러한 서브레딧을 삭제하거나 중재하려고 시도하면 서브레딧 작성자는 이들에게 살해 협박, 괴롭힘, 또는 자살 요구 등의 이메일을  매일 수십 또는 수백 통 보냅니다. 이는 레딧 안에서는 매우 흔한 일입니다. 


이에 대해 레빗 대변인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 생각하고 중재자에게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차단을 피하는 사용자를 감지하는 방법으로 변경했으며 중재자가 예기치 않은 트래픽 급증과 관련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에드몬튼 중재자들은 잘못된 정보의 흐름이 줄어들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로는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사진= pixabay)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nature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54건 35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 억만장자 국가 순위 두 단계 점프

캐나다, 억만장자 국가 순위 두 단계 점프Global Report에 따르면 캐나다는 작년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 14위에서 2계단 올라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캐나다 억만장자수는 7명이 추가되어 53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캐나다 억만장자들의 총 재산은 작년보다 4.5% 증가하여 US $1,000억을 넘었습니다.최근 W...

신용카드 교체, 혜택 등 꼼꼼히 따져본 뒤에

신용카드 교체, 혜택 등 꼼꼼히 따져본 뒤에제이디 파워((J.D. Power)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혜택이나 포인트 등의 서비스를 꼼꼼하게 점검해야 할 시기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용카드사들은 이자율, 혜택, 포인트 등 일부 서비스를 변경했으며 기존에 누렸던 혜택을 더...

알버타에서 코로나19로, 10대 첫 사망자 발생

알버타에서 코로나19로, 10대 첫 사망자 발생 수요일(22일), 알버타주(Alberta)에서 18세 학생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버타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20세 미만 사망은 처음입니다. 캘거리(Calgary) 의사는 학교에 대한 부실한 알버타주 정책 때문에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학생은 센트럴 ...

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

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라이프웍스(LifeWorks)에 따르면, 캐나다 근로자 절반이상인 56%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몸이 좋지 않아도 직장에 출근한다고 합니다. 라이프웍스 트렌드 전문가는, 이는 오히려 기업의 생산성 손실과 직원 정신 건강 저하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버타 레딧, 가짜 뉴스 홍수… 중재자들 신변 위협 느껴

알버타 레딧, 가짜 뉴스 홍수… 중재자들 신변 위협 느껴알버타주(Alberta) 에드몬튼(Edomonton)의 레딧(Reddit) 중재자들(Moderators)은 팬데믹 이후 코로나 19에 관련된 가짜 뉴스가 레딧 커뮤니티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를 삭제하는 그들...

어느 정당의 주택 공약이 민심을 잡을 수 있을지..

어느 정당의 주택 공약이 민심을 잡을 수 있을지..몇 세대 동안 주택은 한 지역의 문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택 문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 정책을 세우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 공약에서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끄는 것은 부동산 정책이였습니다.몬트리올(Mont...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올 겨울 소비자 가스 요금 걱정

천연가스 가격 급등, 올 겨울 소비자 가스 요금 걱정천연가스 가격이 최근 몇 년 내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올 들어, 99%까지 폭등한 국제 천연가스 상승세가 겨울철 혹한이 온다면 현재의 두 배까지 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올 겨울, 각 가정의 가스 요금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nbs...

캐나다 은행 기준 금리 유지, 코로나 4차 유행 경기회복 방해할 수도

캐나다 은행 기준 금리 유지, 코로나 4차 유행 경기회복 방해할 수도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는 코로나 4차 유행과 공급 보틀네크(bottlenecks) 현상이 경제 회복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기준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콜금리를 0.25%로 유지했습니다. 중앙은행은 “여...

국경 제한 연장으로, WHL 정규 시즌 일정 조정

국경 제한 연장으로, WHL 정규 시즌 일정 조정서부 하키 리그, WHL(The Western Hockey League)는 국경 제한이 연장되면서 2021-22년 정규 시즌 일정 일부를 조정했습니다. 지난 수요일(8일), WHL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가는 비필수 버스 여행 금지가 해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웨스턴 컨퍼런...

퀘벡주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 드디어 오늘 시행

퀘벡주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 드디어 오늘 시행1일, 퀘백주에서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여권 제도가 주 전역에 발효되었습니다. 이제 퀘벡주에서는 외출 시 지갑과 열쇠를 챙기는 것처럼 코로나19 백신 여권도 항상 소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캐나다 최초 백신 여권 제도가 시행되면서, 앞으로 퀘벡주에서는 비필수 목적의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