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백신 미접종자 거부할 수 있다?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의사, 백신 미접종자 거부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lje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48회 작성일 21-11-05 21:07

본문

의사, 백신 미접종자 거부할 수 있다?


의사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를 거부할 수 있을까요. 백신 미접종 환자는 병원에 가면 안되는 걸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 토론토의 한 생명윤리학자는 ‘끔찍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의료 종사자는 환자를 임의로 판단할 수 없으며 또한 환자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이는 의사들의 의료 윤리 강령에 선서한 것에 위배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는 이미 미국 환자들에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백신 미접종 환자는 장기 이식 수술이 거부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의사는 환자가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수술 후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말합니다. 또 다른 의사는 자신과 직원, 환자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전염병에 대한 감염 위험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캐나다에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고가 이미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의료규제 연맹은 의료 종사자들에게는 윤리적 의무가 있으므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환자의 진료를 거부할 수 없다는 지침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맹은 의사들이 다른 환자 및 진료소에서 일하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PPE를 착용하는 것과 같은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생명이나 건강에 대한 위험 때문에 장기 이식을 취소하는 경우는 의사 고유의 권한으로 임상적 결정이나 의료기관의 결정이므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의사로부터 진료 거부를 당했을 경우 의료 규제 기관이나 인권 재판소 등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지만 의무 백신이 인권을 침해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적 논의가 아직 진행중이여서 이것이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입니다.


( 사진= pixabay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조아요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69건 337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지금 진행중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들

지금 진행중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들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6일이지만, 이미 진행중인 플랙 프라이데이 세일들도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구매하고 싶으...

캐나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나라 8위 기록

최신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나라 중 하나로 밝혀졌습니다. 영국 기반의 체인 브랜드인 퓨어짐(PureGym)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필요한 비용이 전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저렴한 나라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인데요...

사라진 컨테이너 105개, 가라앉았을 것

사라진 컨테이너 105개, 가라앉았을 것 지난달 화물선에서 이탈해 침수된 이후 여전히 찾지 못한 컨테이너만 105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해안 경비대는 대다수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지난 10월, MV 짐 킹스턴(Zim Kingston)호에 실려있던 컨테이너 중 ...

집고양이의 자유? 외출시키지 마세요

집고양이의 자유? 외출시키지 마세요  캐나다에서는 자유롭게 외출하며 돌아다니는 집고양이를 꽤 많이 볼 수 있지요. 겁도 없이 차도를 건너는 걸 보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되는데요. 여기에 더해 집고양이를 외출시키지 말아야 할 이유가 또 있습니다. 바로 기생충입니다.  톡소플라즈마...

캐나다, 주택 구입 가능성이 어려운 나라 4위에 올라

캐나다의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캐나다보다 더 집값이 치솟는 3 국가가 더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캐나다 국립 은행은 2021년 11월 최신 주택 구입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발표했으며, 놀랍게도 캐나다는 상위 3위에 들지 않았습니다. 작년 대비 캐나다의 집값 변화율은 18.6%로 세계 4위를 기록...

가정의 부족, 결국 911 서비스 및 구급차 지연

가정의 부족, 결국 911 서비스 및 구급차 지연911 대응이나 구급차 지원이 지연되는 문제에 대해 최근 몇 달 동안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최전방 의료 종사자와 행정가는 이에 대해 BC주의 가정의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합니다. BC주 구급대원 노조와 의사 대변인 모두 1차 진료 마비를 병원 방문 증가와 코로나 19...

모기지 사전 승인, 서두르고 있어

모기지 사전 승인, 서두르고 있어주택 구매자들은 금리 인상의 조짐이 커지면서 모기지 사전 승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더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다가올 것이고 작은 인상이라고 전체 금리에 합산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캐나다인들은 저금리 시대가 끝나기 전에 모기지 사전 승인과 금리 보류를 받기...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장 저렴하게 송금하는 방법, 해외송금 한도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가장 저렴하게 송금하는 방법, 해외송금 한도는?한국에서 캐나다로 가장 저렴하게 송금하는 방법과 해외송금 한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많은 분께서 주로 해외송금 시, 시중 은행이나 카카오뱅크, 혹은 모인과 같은 핀테크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아래는 3가지 해외송금 방법을 통...

10일 BC주 신규 확진 555명, 어제보다 55명↑

10일 BC주 신규 확진 555명, 어제보다 55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기준 5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1만 758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197명 (현재 순확진자 수: 1820명...

페어몬트 밴쿠버 공항 호텔, 코비드 테스트 제공

페어몬트 밴쿠버 공항 호텔, 코비드 테스트 제공 밴쿠버 국제공항의 여행자는 이제 페어몬트 밴쿠버 공항 호텔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본보야지 메디칼과 손잡고 현장 신속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임시 민영 검사 시설이 미국 국경을 초월한 국제선 터미널 건물에 딸린 호텔 건물에 있어 여행자들에게 ...

우버와 리프트, 밴쿠버 택시 이용수 능가

우버와 리프트, 밴쿠버 택시 이용수 능가라이드 서비스인 우버와 리프트가 2020년 1월 말 메트로 밴쿠버에서 마침내 출시된 이후로 이 지역의 차량 공유 이용은 2020년 2월에 거의 10배 증가하여 42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동시에 추정되는 총 택시 여행은 2020년 1월 154만 9천명에서 2020년 2월 1362만 명...

“581년만 가장 긴 월식"…18일 밤, 부분월식 볼 수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 '블러드 문(붉은 달)'을 볼 수 있는 희귀한 월식을 곧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이번 부분월식은 11월 18일 밤부터 11월 19일 새벽까지 지구의 그림자를 통과하며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부분월식은 달의 97%가 가려져 개기월식에 가까울 예정인데요. 나사(NASA)의 기록에 ...

IKEA 크리스마스트리, 올해 캐나다에서 판매되지 않을 것

IKEA의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다려 왔던 분들에게,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캐나다에서 IKEA 크리스마스트리를 구할 수 없을 예정이라는 것인데요.온라인에 게시된 공지문에 의하면, IKEA 캐나다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트리를 구매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살아 있는 나무들이 수...

팀 홀튼, 3가지 맛 '저스틴 비버 팀빕(Timbiebs)' 발표

팀 홀튼과 저스틴 비버가 손을 잡았습니다. 저스틴 비버 버전, 3가지 새로운 맛의 팀빗을 만나보실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지금까지의 협업 중 가장 ‘캐나다스러운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저스틴 비버는 팀 홀튼을 향한 그의 애정을 담은 한정판 ‘팀빕스(Timbiebs)&r...

수요일, 또 한번 폭풍우 예측…고속도로 폭설 주의보, 곳곳에 정전

수요일, 또 한번 폭풍우 예측…고속도로 폭설 주의보, 곳곳에 정전화요일 기상청의 공지에 의하면, BC주 남서쪽을 또 한번 폭풍우가 강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호프와 메리트를 연결하는 코퀴할라 고속도로는 수요일 아침, 약 15cm 에서 2...

데이라이트 타임 고정? Steam Clock 제작자는...

데이라이트 타임 고정? Steam Clock 제작자는… 밴쿠버의 랜드마크를 꼽아보라고 했을 때 꼭 개스타운의 Steam Clock은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관광명소가 된 이 유명한 시계탑의 제작자는, 데이라이트 타임의 영구적인 고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