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비치 정박 중인 바지선, 12월에 옮겨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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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선셋비치 정박 중인 바지선, 12월에 옮겨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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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33회 작성일 21-11-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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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비치 정박 중인 바지선, 12월에 옮겨질 것

 

얼마 전 폭풍우에 정처 없이 떠돌다가 선셋비치에 정박하고 만 소형 화물 선박, 바지선에 관한 뉴스를 접하셨을 텐데요. 충돌 위험이 있을까 Burrard Bridge를 잠시 폐쇄했어야 할 만큼 큰 위협인 줄로만 알았던 바지선은 해안가에 끌어 올려진 이후 예상외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독특한 장관에 선셋비치를 찾은 많은 이들의 포토존이 되어주었는데요. 아쉽게도 12월 안에 완전히 옮겨질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캐나다 교통국은 바지선의 소유주인 Sentry Marine Group과 캐나다 해안 경비대, 밴쿠버시 등과 협업하여 안전하게 바지선을 이동시킬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교통국은 “본 계획은 바지선의 선체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안전하게 다시 연결하기에 앞서 수리가 필요한 부분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포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 문제와 관련해 “밴쿠버 시, 캐나다 해안 경비대, 밴쿠버 프레이저 항만 당국과 계속 접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선셋비치에 그 무거운 몸을 살짝 올려둔 채 대기 중인 바지선은 대중들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둘레에 표지판과 울타리가 쳐져 있는 상태입니다. 며칠 새에 “Barge on the Beach”와 같은 갖가지 합성 사진으로 유명세를 떨쳤는데요. 사실 원래 일정대로라면 11월 18일에 옮겨질 예정이었지만 12월 첫 주로 일이 미뤄진 것이라고 하네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이 특별하고 희귀한 장관을 보러 11월이 가기 전 선셋비치에 들려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진= CBMyv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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