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상 처음으로 임시 거주자 수 줄일 계획

캐나다, 사상 처음으로 임시 거주자 수 줄일 계획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오늘 연방정부가 캐나다에 도착하는 신규 임시 거주자의 수를 목표로 설정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민부 장관은 캐나다의 임시 거주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2023년 인구의 6.2%인 250만 명에 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연방정부가 앞으로 3년간 임시 거주 인구를 5%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가을에 설정됩니다. 그는 "이민 수준 계획을 임시 거주자 입국자와 영주자 입국자 모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주 정부와 준주 정부는 5월 초에 밀러와 그의 연방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밀러 장관은 또한 그의 부서에 임시직 직원들을 데려오는 기존 프로그램들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신규 임시 거주자 입국자 수에 제한을 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캐나다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서 전쟁과 자연 재해를 피해 오는 난민들에게 공석을 채우는 외국인 노동자들로 인해 임시 거주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밀러는 캐나다 임시 거주자의 42%가 유학생이고, 9%는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의 일부인 임시 외국인 노동자이며, 44%는 국제 이동 프로그램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1월, 연방정부는 유학생 비자를 2년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시적 신청 한도는 약 364,000건의 승인된 유학생 학습 허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 대비 35% 감소한 수치입니다.

(사진=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