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에서 가장 많이 걸려 오는 911 전화 원인들

BC에서 가장 많이 걸려 오는 911 전화 원인들

작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코로나 전염병 외에도 기록적인 더위와 추위, 대규모 홍수, 특히 심각한 산불 시즌을 다루면서 유례없는 비상 사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911전화 서비스를 많이 사용 한 해이기도 한대요. 

E-Comm통신에서는 2011년도 한해 B.C.의 911 서비스 제공업체로 걸려온 상위 10개의 "성가신 전화"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1. 바리스타가 발신자의 커피 주문을 다른 사람과 혼동 

2. 인도에서 보행자가 물에 튀긴 경우

3. 발신자가 코로나 검사를 요청 하고 싶을 경우 

4. 발신자는 911 전화를 받는 방법을 알고 싶어 했을 경우

5. 전화를 건 사람은 연방 선거에서 투표할 장소를 알고 싶어 했을 경우

6. 발신자가 일기 예보를 찾고 싶을 경우

7. 발신자가 지시를 원할 경우 

8. 버스가 오지 않아서 

9. 발신자가 코로나 제한 사항이 궁금할 경우 

10. 발신자가 지저분한 룸메이트를 신고하고 싶어서

이 목록에 있는 상위 10개 항목들은 재미있는 기능이지만 이 전화선으로는 비상 사태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상기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재스민 브래들리 E-Comm 통신 이사는 성명에서 "응급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911 회선을 계속 오용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911 전화 받는 사람은 다른 방법들을 결정할 수 있을 때까지 걸려오는 모든 전화를 비상 사태로 처리하도록 훈련받았다. 뒤섞인 커피 주문에 대해 화를 내거나 지저분한 룸메이트를 신고하려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데 보내는 모든 시간  대신 진짜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라고 브래들리가 말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E-Comm과 B.C.에서 전례 없는 통화량과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더더욱 911 서비스 전화를 걸 때 신중하게 걸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사진=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