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씨버스 및 버스 운전 기사, 99%가 파업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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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씨버스 및 버스 운전 기사, 99%가 파업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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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73회 작성일 19-10-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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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씨버스 직원 버스 운전 기사들이 단체로 파업에 돌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씨버스 및 버스 노조는 지난 10 3일에 단체 협약 협상이 끝난 이후에 파업 관련 투표를 시행했다고 밝혔으며, 무려 99%가 파업에 찬성하여 노조에 파업 권한이 주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노조 측은배차 시간을 단축시키면서 근로 조건 환경이 악화되었다이러한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사측에 제대로 처우를 요구한다 전했습니다.

BC 노동법에 따르면 파업 권한은 90 동안 유효하며, 노조는 파업 권한이 있는 기간 동안 필요할 72시간 고지를 하고 파업을 시행할 있습니다.

스카이트레인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 직원은 해당 파업과 아무 관련이 업습니다.

버스 노조 측은아직 당장 파업에 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계속 협상을 계획이지만 필요하다면 강경하게 파업에 돌입할 이라며노조원들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 전했습니다.

노조가 원하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많은 운전자 고용.

  2. 임금 인상

  3. 지금보다 휴식 시간

  4. 만원 버스 문제 해결

노조 측은휴식 시간이 충분치 않아, 화장실도 제대로 가고, 식사도 대충한다제대로 없으면 서비스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했습니다. 노조 측이 언급하는 가장 문제는 과로며, 이는 운전 기사의 건강뿐만 아니라 승객의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적어도 버스가 종점에 도착하면 최소 7 정도의 휴식 시간이 주어져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마시고 스트레칭도 있음 좋겠다 덧붙였습니다.

노조 측은전면 파업 대신 버스비를 받지 않는다든가, 유니폼을 입지 않는 방식으로 항의 의사를 표시할 수도 있다 전했습니다.

버스 노조가 마지막으로 파업에 돌입한 것은 지난 2001년이었으며, 무려 4개월 동안 파업이 지속되어 결국 BC 정부가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린 있습니다.

 다음 노조와 사측의 협상은 10 15일에 재개됩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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