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19 치료제, BC주에서 누가 처방받을 수 있나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 BC주에서 누가 처방받을 수 있나

코로나 19와의 긴 싸움에서 또 다른 무기가 될 수 있는 경구용 코로나 19 치료제를 이제 곧 처방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BC주 의사는 사람들에게 조기에 치료제를 제공하면 더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BC주에서는 언제 누가 처방받을 수 있을까요.

어제 18일 기자회견에서 보니 헨리 박사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고 결국 병원에 입원할 위험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위험군에는 70세 이상, 임상적으로 극도로 취약하고 면역이 저하된 사람들과 추가적인 의학적 소견이 있는 사람, 그리고 백신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젊은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헨리 박사는 BC주는 앞으로 몇 주 안에 4,000명분의 치료제가 제한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주정부가 임상 치료 자문팀과 협력하여 가장 효과적인 배포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부교수이자 약물 안전 연구원인 마하르 에트미난(Mahyar Etminan)은 이 치료제를 마법의 총알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어린이나 건강한 성인에 대한 데이터가 전혀 없으며 코로나 19 증상이 있고 다른 의학적 상태가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한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화이자에서 제공한 데이터 제시 방식은 상대적인 위험 감소 측정법으로 효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 사진= unspla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