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약재 회사, 상어 지느러미 불법 수입했다가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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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90회 작성일 22-01-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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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약재 회사, 상어 지느러미 불법 수입했다가 벌금

 

밴쿠버에 위치한 한약재 회사에서 상어 지느러미를 불법으로 수입했다가 벌금 75,000달러를 물게 되었습니다. 가공된 지느러미 전량은 법원의 명령에 따라 왕실에 몰수되고 벌금은 연방정부의 환경 피해 기금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Hang Hing Herbal Medicine에서 지난 2017년, 생선 뼈라고 속여 허가 없이 들여온 상어 지느러미 22봉지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캐나다 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총 2만여 개가 넘는 가공된 상어 지느러미를 포함, 550kg의 선적품을 수입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선 뼈라고 쓰여있던 물품이 DNA 조사 결과 두 종류의 상어 지느러미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특히 이 중 백상아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느러미 수입이 금지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실키 상어로 이도 마찬가지로 수입이 금지된 종입니다만, 해당 지느러미가 들어온 이후에 금지되기 시작해서 유죄 여부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멸종위기종에 지정된 백상아리는 지느러미에 대한 수요 및 상업적 어업에서의 부수적인 어획으로 인해 그 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이번 유죄 선고와 함께 Hang Hing Herbal Medicine는 벌금을 물게 되었을 뿐 아니라 환경 범죄자 등록부에 이름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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