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로로 이동하는 캐나다인, 백신 접종서 증명해야

미국 육로로 이동하는 캐나다인, 백신 접종서 증명해야

미국을 육로 혹은 페리로 건너는 캐나다인은 이제 공식적으로 완전한 예방 접종 증명서를 보여줘야 미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여행 제한이 1월 22일 토요일에 발효되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모든 외국인이 육로 및 페리 국경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했습니다. 미국-캐나다 육로 국경은 2020년 3월 폐쇄됐다가 2021년 11월부터 비필수 여행에 다시 개방됐습니다. 새로운 지침은 2021년 10월 29일 국토안보부가 처음 발표했습니다. 이전에는 "필수 여행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제 캐나다와 같은 외국인이 육로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경우 예방 접종 증명서를 "구두로 증명"하고 CDC가 승인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았음을 증명하는 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규칙 변경은 이제 캐나다-미국 국경을 넘는 트럭 운전사에게 예방 접종을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번 주에 소수의 트럭 운전사들이 백신 의무화에 항의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오미크론이 캐나다 전역에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예방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필수적이지 않은 해외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합니다.

온라인으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운전하기 위한 요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CBP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