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제 공항, “써리와 연결되는 전철 필요”

메트로 밴쿠버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는 초장기 프로젝트 2050 대중교통 개선 프로젝트. 지금도 꾸준히 진행되며 많은 변화를 안겨다 주고 있는데요.

이에 밴쿠버 국제 공항이 공항에서 써리 지역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 프로젝트를 향후 30년 대중교통 개선 프로젝트 전략 중 하나로 제안했습니다. 밴쿠버 국제 공항 측은 “써리 지역과 공항을 잇는 도시철도가 생긴다면 격자 형태처럼 도시철도가 메트로 밴쿠버 곳곳을 가로지르게 되어, 훨씬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외에도 밴쿠버 국제 공항 측은 ”캐나다 라인을 화이트락까지 연장하며 George Massey 터널 교체 프로젝트와 연계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제안했습니다.

밴쿠버 국제 공항이 위치한 Sea Island는 현재 교통량 및 대중교통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해마다 점점 증거하는 이동량을 고려했을 때는 추가적인 개선 조치가 취해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이동의 경우, 공항이 위치한 Sea Island에 추가적으로 다리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Dinsmore Bridge는 증축 또는 교체를, Grant McConachie Way와 Templeton St. 교차로는 고가도로로 바꾸어 신호등을 없애고 막힘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 2037년쯤되면 기존 다리들로는 차량 이동량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리치몬드 시 역시, 밴쿠버 국제 공항과는 별개로, 써리와 공항을 잇는 도시 철도안을 제안했으며, 캐나다라인 개선안으로는 Lansdowne 역과 Richmond-Brighouse 역 사이를 단일 선로에서 이중 선로로, 캐나다 라인의 모든 승강장 길이를 50 m를 표준에 맞춰 연장하는 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