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버거킹, 매장서 넘어진 손님에 $8밀리언 배상

플로리다 주 법원은 버거킹 프랜차이즈 업체에 식당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진 고객에게 약 8백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48세의 리처드 툴레키는 2019년 플로리다 할리우드의 버거킹에서 "젖은 이물질"에 미끄러져 화장실에서 넘어진 후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부상들은 수술이 필요했고, 그로 인해 툴레키를 수술 후 천공된 결장을 갖게 되었다고 툴레키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니스 & 크라텐이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배심원단은 이달 초 툴레키의 편을 들어 수입 손실 335만 달러와 의료비 70만 달러를 포함한 781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했습니다. 법원은 나중에 툴레키의 보험이 이미 커버한 의료비를 고려하여 금액을 768만 달러로 줄였습니다.

그 부상의 결과로, 툴레키는 재정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그에게 상처를 주면서,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변호사는 "일하는 것이 그의 정체성의 주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툴레키의 허리 부상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들은 덧붙였습니다.

프랜차이즈 운영자인 세븐 레스토랑은 툴레키의 변호사들이 식당 운영진이 화장실 바닥의 미끄러운 상태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상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재판을 청구했습니다. 세븐 레스토랑과 버거킹 둘 다 즉각적인 논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달 초 한 가족이 맥도날드를 고소하는 데 성공했는데, 식당에서 나온 뜨거운 치킨 덩어리가 그들의 4살 된 딸에게 2도 화상을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Burger 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