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밴쿠버 시내 인파 몰린다

이번 주말, 밴쿠버 시내 인파 몰린다

이번 주말, 밴쿠버 시내에 많은 인파와 교통 체증이 예상됩니다.

밴쿠버 프레이저 항만 당국은 캐나다 플레이스를 방문하거나 밴쿠버 시내 인근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은 인파와 교통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캐넉스의 경기를 보러 온 크루즈 승객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인데요. 

오는 5월 10일 금요일부터 12일 일요일 사이, 10척의 크루즈선이 밴쿠버항에 도착하고 다음 주에만 최대 7만 명의 승객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맨디 찬, 밴쿠버 프레이저 항만청의 크루즈 서비스 매니저는 발표문을 통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기록적인 크루즈 관광객 수는 지역 기업과 관광업체에 활력을 주겠지만, 캐나다 플레이스나 도심 인근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인파와 교통량 증가를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을 의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밴쿠버 프레이저 항만청은 크루즈선 승객 대부분의 도착과 출발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이루어진다고 밝혔는데요. 그 시간대에는 택시와 카셰어, 대중교통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보행자 및 차량 통행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정 계획에 참고 바랍니다. 

이번 주말, 캐넉스와 에드먼턴 오일러스와의 2라운드 플레이오프 2,3차전이 열릴 예정인데요. 밴쿠버 캐넉스를 응원하기 위해 몰려올 많은 사람들로 더욱 북적이는 주말이 될 것 같네요.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