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가 격리 면제 기준은? Q&A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 한국 자가 격리 면제 기준은? Q&A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426회 작성일 21-04-29 13:52

본문

한국 자가 격리 면제 기준은?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오는 5월 5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자가 격리 면제권을 부여하겠다” 밝히면서 큰 변화를 예고하였는데요.

안타깝게도 자가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한국 내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만 해당되어, 일각에서는 재외동포 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르면, 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별로 접종 횟수만큼 다 맞은 사람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2주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반드시 음성이 나와야 하고, 무증상이어야 합니다. 자가 격리를 면제 받는 대신 능동 감시를 해야 하는데요. 능동 감시란 ‘보건소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하루 두 차례 전화로 확인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음은 자가 격리 면제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입니다.

 

Q.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자 기준은?

한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횟수만큼 맞은 뒤 14일이 지나야 합니다. 한국에서 맞았다면, 내국인·외국인·교포 등 상관없이 모두 면제 대상입니다. 29일 기준, 한국에 도입된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아직까지는 백신을 2회 맞고 14일이 지난 뒤에야 백신 접종 완료자로 분류됩니다.

접종 횟수가 1회인 얀센(존슨앤드존슨) 백신이 한국에 도입되면, 얀센 백신을 1회 맞고 14일이 지나면 접종 완료 조건이 충족됩니다.



Q. 국내에서 1차 접종하고 해외에서 2차 접종을 한다면?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반드시 한국에서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지난 뒤 출국한 경우에만 자가 격리가 면제됩니다.

 


Q. 해외에서 한국 허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한국 국내에서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자가 격리를 면제하고 있습니다. 해외 접종은 접종 증명을 검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향후 국가 간 협약을 거쳐, 해외 국가가 발행한 증명서의 진위 확인·검증 방법 등이 마련되면 순차적으로 조정 방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Q. 코로나19 예방 접종 완료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자가 격리가 면제됩니다.


단, 밀접 접촉한 확진자가 해외 입국 확진자거나 해외 입국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확진자라면 자가 격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또 접촉한 확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일 때도 반드시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접종 완료자도,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를 방문하고 온 경우는 자가 격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는 다양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결정되며, 격주로 업데이트됩니다.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 목록은 자가 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된 이후 공지됩니다.

 


Q. 자가 격리 면제자는 자유롭게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능동 감시 기간(14일) 중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총 두 차례(6 - 7일 차, 12 - 13일 차) 받아야 합니다. 

또 자가 격리 면제자라고 방역 수칙 면제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다중 이용 시설 출입 자제 등 '능동 감시 대상자 생활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이를 위반 시 자가 격리로 전환됩니다.

 


(사진= pixabay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Anthem-2024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299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사일런트 디스코 댄스 파티에 가볼까?

2018 밴쿠버 프라이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댄스 파티가 다운타운 밴쿠버에서 열립니다. 비영리 단체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이어티(Vancouver Pride Society, VPS)가 퍼블릭 디스코(Public Disco)와 함께 오는 27일, 밴쿠버 미술관(Vancouver Art Gallery)에서 2018 ...

Fido 20주년 파격 선물!

Fido 20주년 파격 선물!    캐나다 이통사 Fido가 20주년을 맞이해 기존 및 신규 고객들에게 무료 데이터를 선물해 드립니다! 오는 10월 24일 11:59pm(EST: 동부 표준시)까지 2020으로 gift 라고 써서 문자를 보내면, 1GB 무료 데이터를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11월, 12월 각각 500...

밴쿠버 연안 보건 당국, “이제 일반인도 가글 검사 받을 수 있어”

밴쿠버 연안 보건 당국, “이제 일반인도 가글 검사 받을 수 있어”밴쿠버 연안 보건(VCH: Vancouver Coastal Health) 지역 한정, 이제 일반 성인들도 코로나19 가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기존 코로나19 검사는 약 20 cm ...

MEC's Big Chop 패들보드 & 카약 레이스

밴쿠버는 야외 액티비티가 특히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바다와 인접해 있다 보니 물과 관련된 액티비티도 많은데요. 여름이 되면 바다에서 패들보드, 카약, 서핑 등을 즐기는 걸 곧잘 볼 수 있습니다. MEC에서 <MEC Big Chop Summer Paddle Series>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BC주 정부, 청소년 유입 막기 위해 전자 담배 흡연 규제 강화

BC 주 정부가 전자 담배 관한 전반적인 사항(접근, 맛, 니코틴 함유량, 포장, 광고 등등)을 더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애드리안 딕스(Dix) BC주 보건부 장관은 14일 기자 회견에서 “일부 전자 담배 회사는 맛과 광고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전자 담배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며 “이...

오카나간 가을 와인 축제

오카나간 가을 와인 축제는 다양한 BC주 와인을 맛있는 음식에 곁들여 음미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오카나간 와인 축제 협회(Okanagan Wine Festivals Society)는 1980년, 오카나간 와인 산업 초창기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협회가 주최하는 축제 중에서는 이 가을 와인 축제가 가장 오래되었으며, B...

KFC에서 치킨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KFC에서 치킨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치킨을 주력으로 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 KFC가 깜짝 요리 클래스를 연다고 합니다. KFC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KFC만의 다양한 요리 팁을 배우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11가지 비밀 양념은 공개해 드릴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

BETA 5 생일 파티에 어서 오세요!

BETA 5 생일 파티에 어서 오세요!   북미 최고 쇼콜라티에 Top 10에 뽑혔던 아담 챈들러(Adam chandler)의 초콜릿 가게,  BETA 5가 어느새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BETA 5에서는 생일인 10월 1일(토요일)에 한정판 디저트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

타이거슈가, 드디어 내달 리치몬드서 오픈!

대만에서 시작한 유명 흑당 밀크티집인 타이거슈가(Tiger Sugar)가 드디어 리치몬드에서 오픈합니다. 메트로 밴쿠버 1호점!흑당 버블티로 유명한 타이거슈가는 한국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진 브랜드인데요. 타이거슈가의 흑당 버블티는&n...

[부동산] 15% 외국인 부동산 구입추가세 실시 이후의 벤쿠버 부동산

15% 외국인 부동산 구입추가세 실시 이후의 벤쿠버 부동산 얼어붙은 시장 8월 2일15% 외국인 부동산 구입추가세가 일주일 공고후 전격적으로 실시된 이후, 시장 움직임이쇼크를 먹은 상태로 정지한 느낌이다. 세금정책 발표이후 많은 구매자들이 관망상태로 돌아섰고 많은 딜들이 한 동안 얼어붙은 상태였다. 외국인도 외국인...

캐나다 긴급 대응 보조금 신청, 다음 주부터 시작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일 오전에 열린 정기 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긴급 대응 보조금(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신청을 오는 4월 6일부터 받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수입을 잃은 사람들 중 고용 보험(EI)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이 CERB에 신청...

올 겨울 벤쿠버 이글루 디너파티, 색다른 이벤트로 주목

:: 올 겨울 벤쿠버 이글루 디너파티, 색다른 이벤트로 주목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는 특히 겨울철 관광객들이 많은 여행지 중 한곳으로 꼽힙니다. 워낙 겨울에 익숙한 나라인 만큼, 겨울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

이번 주말에 환율 걱정 말고 미국으로 쇼핑 가자!

(위 사진은 할인 이벤트와 연관이 없습니다)이번 주말에 환율 걱정 말고 미국으로 쇼핑 가자!빅토리아 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롱 위캔드 때 미국으로 놀러 가시나요? 그렇다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벨링햄(Bellingham)에 있는 Bellis Fair Mall에서 롱 위캔드에 맞춰 특별 할인 이벤트를 합니다. ...

​BC 정부, 첫 집 사는 사람들에게 최대 $37,500 무이자 대출

BC 정부, 첫 집 사는 사람들에게 최대 $37,500 무이자 대출   BC 정부가 처음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기지 계약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모기지 계약금 지원 프로그램의 이름은 B.C. Home Owner Mortgage and Equity(이하 BC HOME) 파트너쉽 ...

스타벅스가 새롭게 판매되는 여름 음료 시리즈를 발표 했습니다.

캐나다 스타벅스는 5월 말까지 전국의 85%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21일 부터 판매되는 여름 음료 3종을 신규로 발표 했습니다. Ice Guava Passionfruit Drink Iced Pineapple Matcha DrinkIced Golden Ginger Dri...

존 호건 주지사, “부활절즈음 소규모 종교 집회는 가능할 것”

존 호건 주지사, “부활절즈음 소규모 종교 집회는 가능할 것” 존 호건 BC주 주지사가 4월쯤엔 소규모 모임까진 가능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n...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