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샵 사우스 써리점, 폐점 앞두고 파이널 세일

바디샵 사우스 써리점, 폐점 앞두고 파이널 세일

캐나다의 바디샵 매장들도 일부 폐점을 시작했는데요. 사우스 써리에 위치한 한 바디샵에서는 폐점을 앞두고 파이널 세일에 나서, 이미 대부분의 물품들이 매진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우스 서리 세미아무(Semiahmoo) 쇼핑센터의 바디샵은 곧 문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대폭 할인 세일을 시작했는데요. 수요일 오후 기준으로 이미 거의 모든 진열대가 텅 빈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남아있던 상품들은 더 대폭 할인되었는데요. 메이크업 브러쉬가 1달러에 판매되었고 로션은 기존 가격 25달러에서 7달러로 인하된 채 판매되었습니다.

바디샵은 최근 구조조정 절차의 일환으로 캐나다 전역에서 33개 매장이 철수할 계획이 발표된 상태입니다. BC 매장의 경우 세 곳이 문을 닫았고 세미아무 외 버논과 빅토리아 매장도 문을 닫았습니다. 

모기업은 영국에서 행정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캐나다의 경우엔 절차 체류가 요청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다운타운의 퍼시픽 센터와 메트로타운 지점을 비롯한 다른 메트로 밴쿠버 지점들은 계속 영업을 해나갈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도 이어지겠습니다. 

(사진=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