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고교 농구 코치 3명,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기소

몬트리올 고교 농구 코치 3명,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기소

몬트리올 경찰은 생 로랑 자치구 고등학교의 세 명의 농구 코치가 여러 가지 성범죄로 기소 된 후 이들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한 피해자들을 찾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콜 생 로랑 (École Saint-Laurent)의 교사 3명은 몬트리올 법원에서 판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2008년에서 2017년 사이에 범행을 저질렀던 당시 미성년자였던 2명의 여성을 포함해 8건의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니엘 라카시 (43), 찰스 자비에 보라드(43), 로버트 루(31)는 고등학교 스포츠팀, 특히 여자농구팀 성범죄 혐의로 체포 되었습니다. 라카시는 한 건의 성착취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보라드는 성폭행, 성착취,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루는 성폭행,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보라드는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나머지 2명은 구금되어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수사관들은 피해자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경찰에 연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경찰은 "많은 미성년 소녀들이 수년 동안 세 남자가 연결된 스포츠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수사관들은 다른 어린 소녀들도 2005년부터 현재까지 유사범죄의 피해자였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거리트 부르주아 교육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학교 당국이 경찰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학생들의 부모와 교육 위원회 직원들은 필요에 따라 동행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지원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사진=Montreal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