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스크 재판매자들 단속... 5천여 장 압수

델타 경찰이 이틀 간 마스크 재판매자들로부터 N95 및 수술용 마스크 5360 장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델타 경찰은 “재판매자 2명이 높은 가격으로 되팔기를 하고 있었다”며 “온라인 광고를 버젓이 하고 있어 구매 의사를 밝힌 뒤 현장 검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재판매자는 마스크를 장당 $15에 팔고, 배달비 $300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매자는 무면허로 사업으로 벌금 $500이 부과되었습니다.

또 다른 재판매자는 마스크 60장에 $1200을 요구했으며, 해당 재판매자도 현장에서 검거한 뒤 무면허 사업으로 벌금 $500이 부과되고, 마스크 60장은 압수되었습니다.

한편 BC주 정부는 지난 3월 "마스크, 손 세정제를 비롯해 생필품 재판매를 엄금한다"고 밝히며 "이를 어길 시 벌금 최대 1만 불 또는 징역형에 처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사진= 델타 경찰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