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대형 인절미,골든 리트리버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사랑스러운 대형 인절미,골든 리트리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78회 작성일 22-03-16 19:17

본문


강아지 시절부터 너무 귀여워서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는 대형견 골든 리트리버!귀엽고 순둥순둥하고 사람도 많이 좋아하는,사랑스러운 천하태평 대형 인절미의 상징 골든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613868313_gUaRsu8m_3ba610acf32cc4156859f9e5cb522aed954b7af7.jpg

골든 리트리버 역사

서구,북미에서 인기가 많은 견종 중의 하나인 골든 리트리버는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습니다.19세기에 스코틀랜드의 귀족이 사냥을 더 잘 도울수 있는 견종을 교배하면서 탄생하게 되었고,아이리쉬 세터와 스패니얼 종을 교배했으며 이중 골드색을 지닌 강아지를 계속 교배해 태어나게 된 견종이 골든 리트리버입니다.1970년도 까지 잘 알려진 견종이 아니었으나 1974년 미국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골든 리트리버를입양한게 알려지면서 미국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예전에는 사냥견으로 물새를 사냥하기위해 사육되었으나,요즘엔 반려견 뿐만 아니라 맹인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견,구조견과 탐지견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1613868313_a6jNwkx0_813f93edbd1dfaf92503965f959c0f4fceda7985.jpg

골든 리트리버 생김새

골든 리트리버는체고가55cm~60cm정도의 대형견에 속합니다.수컷은 29.5kg~35kg정도 체중이 나가며,암컷은 25.5kg~29.5kg의 무게가 나갑니다.털은 크림색 또는 황금색의 이중모로속털은 촘촘하고 조밀하며 물의 흡수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며 곧게 뻗어있습니다.겉털은 부드럽기보다는 거친편에 속합니다.몸의 밸런스가 좋아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래브라도리트리버에 비해 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나이가 들수록 털 색이 점점 밝아지며 입꼬리가 올라가 웃는얼굴로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1613868313_VszcJb8y_4d6d37ae13f09727259385481d63a3bfa2d43ec7.jpg 

골든 리트리버성격

골든 리트리버는 친절하고 상냥하며 차분한 성격이지만 활동적입니다.강아지의 아버지 강형욱훈련사가 말하길 골든 리트리버는100개의 옐로우 카드를 가지고 있고, 99개를 사용하더라도 자고 일어나면 다시 100개가 채워진다고 하는 만큼 좋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렇게 화를 내지 않는 성격과 놀라운 친화력 또한 유명합니다.다른 강아지들이나 낯선사람과 잘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지능도 높아 복종훈련에 잘 적응하며, 잘 짖지는 않아서 좋은 감시견은 아닙니다.하지만 몇몇의 골든 리트리버는낯선사람이 다가오면 주인에게 알려주기도 합니다.

 


1613868313_s9phWrbm_d7f4fcbf150404d8322de7d5bf38c8a9766c6291.jpg

골든 리트리버 주의사항


1.운동량

골든 리트리버는 대형견인만큼 실내보다는 야외가 어울리는 활발한 견종입니다.조용한 산책보다는 하루에 두번 정도 야외에서 격렬하게 운동이 필요하며,적절한 운동을 못 시키면 문제행동을 보일수도 있습니다.수영하는것도 좋아해,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게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2.입질

리트리버라는 이름과 같이 무는것을 좋아합니다.마의 2년 가장 많이 크는 시기에는 호기심으로 다 물어버립니다.사회화를 거치지 않은 어린나이에는 사람을 종종 물수도 있는데 간혹,세게 물기도 합니다.사람을 물었을때 아프다는 표현을 크게 해주면서 교육을 시켜줘야 하며,어릴때 물어도 되는것과 안되는것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3.털관리

골든 리트리버는털빠짐이 굉장히 심한 견종입니다.일년에 두번손길만 스쳐도 털이 빠지는,심하게 털갈이를 하는 견종입니다.실외에서 키우신다면 괜찮치만,실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털 알레르기 있으신분 또한 피해야 할 견종 중 하나입니다.빗질 또한 하루에 한번 이상 꼼꼼히 빗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4.장난기와 식탐

골든 리트리버가 성격이 너무 차분하고 좋아 어릴때부터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골든 리트리버의어릴적 성격은 심한 장난기와 호기심,그리고 식탐을 가지고 있습니다.식단 조절과 꾸준한 산책이 없으면 쉽게 비만이 오기도 합니다.그 시기를 지나고 교육을 받아야 차분해 지는것이지,저절로 천사견이 되는 강아지는 없습니다.

 

오늘은 순한 대형 인절미견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착한 이미지 때문에 집에 얌전히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분양하시는 분들이 많지만,골든 리트리버는 버림 많이 받는 견종 중에 하나입니다.너무 안타깝지만,그만큼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입양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입양 전에 충분히 이 모든것을 이해하고,알아 본 뒤에 입양하시길추천드립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SSC
Entertainment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284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선샤인 코스트에서 죽은 희귀종 고래 발견돼, 연구 진행

선샤인 코스트에서 죽은 희귀종 고래 발견돼, 연구 진행 지난주, BC주 선샤인 코스트에서 죽은 긴수염고래가 발견된 바 있는데요. 이에 관심을 가진 과학자와 연구진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BC주 해안에서 북태평양 긴수염고래의 사체가 발견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인 만큼 많은 연구원들이 이에...

BC주, 밀린 수술 만회 위해 민간 병원 지원

BC주, 밀린 수술 만회 위해 민간 병원 지원BC 보건부는 코로나19 파동으로 인해 연기된 수천 건의 수술을 따라잡기 위해 민간 외과 진료소에 최소 2,72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발표 했습니다.보건복지부가 제공한 2700만달러는 2020-2021회계연도만 포함된 금액이며 이후 개인 클리닉에서 더 많은 시술이 시행 되었습니...

24일 BC주 신규 확진 271명, 어제보다 2명↑

24일 BC주 신규 확진 271명, 어제보다 2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27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35만 4874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54명▶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3...

스필버그 감독, 오징어 게임 배우들 무명이란 발언에 뭇매

스필버그 감독, 오징어 게임 배우들 무명이란 발언에 뭇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전체 미니시리즈에 출연할 수 있고 영화에 출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발언으로 트위터에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

Together Again, 2022 밴쿠버 프라이드 페스티벌

Together Again, 2022 밴쿠버 프라이드 페스티벌 BC 전역에서 코로나 19 제한이 계속 완화됨에 따라, 밴쿠버에서 가장 큰 행사인 밴쿠버 프라이드 페스티벌(Vancouver Pride Festival)이 올 여름 개최될 예정입니다. 오늘 24일, 밴쿠버 프라이드 소사이어티(Vancouver...

뉴웨스트 옛 교도소 자리, 3성급 호텔로 변신 예정

뉴웨스트 옛 교도소 자리, 3성급 호텔로 변신 예정 뉴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옛 브리티시컬럼비아 교도소의 건물 중 하나가 호텔로 바뀔 예정입니다. 지금은 새퍼튼 인근에 위치해 있는 옛 교도소 내 주요 출입구인 게이트하우스 빌딩은 '헤리티지 호텔'이라는 이름의 3성급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로 바...

캐나다인의 96%, "출근보다 재택근무 선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의 많은 근로자들은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또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점차 해제되고 있는 지금,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계속 재택근무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거스 리드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식료품점 직원, 도둑에게 맞았지만 신고는 거부

식료품점 직원, 도둑에게 맞았지만 신고는 거부 밴쿠버의 식료품점 네스터 직원이, 물건을 훔치려다 들통난 도둑에게 얼굴을 가격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22일 화요일 아침, 브로드웨이와 킹스웨이 사이에 위치한 네스터에서 직원과 도둑 사이에 일어난 다툼이 한 주민에게 촬영되었습니다...

일부 캐나다인, 자동차 공유 플랫폼(Turo)을 통하여 한달에 $800 수입 창출

자동차 공유 플랫폼인 Turo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도로에는 약 2,300만 대의 자동차가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차량이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사...

캐나다 이민자 10명 중 3명, 향후 2년 내에 다른 나라로 이주 계획

캐나다 이민자 10명 중 3명, 향후 2년 내에 다른 나라로 이주 계획캐나다 시민권 연구소(ICC)를 대표하여 레거(Leger)가 실시한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신규 이민자 30%가 향후 2년 내에 다른 나라로 이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학교육을 받은 이민자 중 23%도 비슷한 시기...

23일 BC주 신규 확진 269명, 어제보다 10명↑

23일 BC주 신규 확진 269명, 어제보다 10명↑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26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35만 4603명이 되었습니다. 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이저 보건 지역: 49명▶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 ...

힐송 처치 설립자, 스캔들 이후 사임

힐송 처치 설립자, 스캔들 이후 사임 호주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 단체인 힐송 처치의 설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이 두 여성에 대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원로 목사직에서 사임했습니다. 힐송 처치의 성명에서 교회는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의 사임을 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캐나다 신규 이민자 10명 중 3명 "향후 2년 내에 캐나다 떠날 것"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ICC-Institute for Canadian Citizenship)를 대표해 Leger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캐나다로 신규 이민을 온 18세에서 34세 사이의 30%가 향후 2년 내에 다른 나라로 이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대학교육을 받은 이민자 중 23%도 비슷한 시기에 떠...

딥코브 하이킹 코스, 이번 여름에도 폐쇄될 듯

딥코브 하이킹 코스, 이번 여름에도 폐쇄될 듯올해도 쿼리 록(Quarry Rock)에서 하이킹을 즐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딥코브(Deep Cove)의 유명한 산책로로,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 중의 하나이며, 매년 사람들로 붐비던 곳입니다. 쿼리 록은 2020년 코로나 19 우려로 폐쇄되...

캐나다, 세계 대기질 순위 상위권 기록

WHO 대기질 기준 충족한 나라 한 곳도 없어전 세계 대기질을 추적하는 기관인 IQAi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간 대기의 질에 대한 최신 지침을 완전히 충족한 도시는 3%에 불과하였으며,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나라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캐나다는 세계보건기구의 가이드라인을...

캐나다, 저소득층 위한 치과 및 약국 프로그램 도입

캐나다, 저소득층 위한 치과 및 약국 프로그램 도입캐나다는 자유당과 신민주당(NDP)간의 협의에 따라 새로운 치과 치료와 약국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그동안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약을 구입하지 못했던 캐나다인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연방 정부에 따르면, 새로운 치과 치료 프로그램은 ‘저...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