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95km로 질주한 람보르기니, 경찰에 덜미

지난 1일, 써리 시속 80 km 속도 제한 구간에서 시속 195 km로 달린 람보르기니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해당 검거가 일어난 곳은 176 St. 4600번지대로 오후 3시경에 일어났습니다. 경찰 측은 “제한 속도보다 2배 이상 과속하는 초과속”이라며 “범칙금 딱지를 바로 발부하고, 차량은 일주일 간 압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차량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 2019년형으로 알려졌습니다.

ICBC 측은 “BC주에 주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후로, 과속을 하는 운전자가 늘어났다는 얘기를 경찰로부터 들었다”며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도로 위에 차량이 많이 없다 보니 속도를 내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써리 경찰 측은 “특별히 눈에 띌 만큼 과속 차량이 늘어났다는 통계 자료는 없지만, 단속을 소홀히 하고 있지 않다”며 “과속은 본인뿐만 아니라 동승자, 그리고 또 다른 운전자들도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위다. 안전 운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사진= 써리 경찰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