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27일, 추가 확진자 11명... 규제 완화 논의 중”

BC주 보건 당국이 추가 확진자가 26일 기준 39명, 27일 기준 11명 발생해 총 누적 환자 수가 1998명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3명 더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가 총 103명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주말 동안 새로운 장기 요양원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에 발생한 집단 감염 사례도 계속해서 철저하게 조사 중입니다.

입원 환자는 97명, 이중 36명이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누적 완치자 수는 1190명입니다.

추가 확진자 발생수가 11명인 것은 확진자 수 폭증 이후로 최초로, BC주 보건 당국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BC주 주민들이 대대적으로 협조해 준 결과,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고 있다”며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서서히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완화되는 것은 아니며, “아직 방심해선 안 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 관계자는 “규제 완화가 실시되면, 근무지 소독 및 방역 지침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특히 아픈 직원은 반드시 병가를 내고 쉬여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BC주 정부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