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첫 ‘카풀 서비스 통합 사업자 등록증’ 발급

메트로 밴쿠버 안이라면 어디서든 카풀 서비스 사업을 할 수 있는 통합 사업자 등록증(IMBL: Inter-Municipal Business License)을 카풀 서비스 회사 Kabu-Ride(이하 Kabu)가 처음으로 받았습니다.

이제 Kabu는 이 로워메인랜드 지역 어디서든 손님을 픽업하고 내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네디 스튜어트(Stewart) 밴쿠버 시장은 “이제 통합 사업자 등록증 하나만 있으면 로워메인랜드 어디서든 카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각 지자체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받고 유지할 필요가 없어 회사도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것”이라며 “회사 부담이 줄어든 만큼 서비스도 더 원활하게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통합 사업자 등록증으로 카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들은, 아보츠포드, 앤모어, 보웬 아일랜드, 버나비, 칠리왁, 코퀴틀람, 델타, 해리슨 핫 스프링, 랭리 시, 랭리 군구, 라이온스 베이, 메이플 릿지, 노스밴쿠버, 핏메도우,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 리치몬드, 스쿼미시, 써리, 밴쿠버, 웨스트밴쿠버, 화이트락입니다.

Uber와 Lyft는 이미 각 지자체별로 사업자 등록증을 받았기 때문에, 통합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받기 전까진 각 지자체 규정에 따라야 합니다. 두 회사는 지난 1월 23일 밴쿠버 시청에서 밴쿠버 카풀 서비스 사업자 등록을 마친 바 있습니다.

 (사진= Kabu Ride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