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퍼시픽 센터, "쇼핑몰 내 가게 2곳, 코로나19 노출 위험”

CF 퍼시픽 센터, "쇼핑몰 내 가게 2곳, 코로나19 노출 위험”

Ivy Lounge, Levels Nightclub에 이어 이번에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상점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CF 퍼시픽 센터 측에 따르면, 해당 가게들은 쇼핑몰 안에 있는 Bell Mobility와 Saje로 확인되었으며, 두 가게 모두 신속하게 밴쿠버 보건 당국과 CF 퍼시픽 센터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CF 퍼시픽 센터 측은 “필요한 조치를 다 취했으며 건물을 폐쇄하진 않을 것”이라며 “안심하고 쇼핑몰에 방문하셔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BC주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발생할 시, 해당 장소를 위험 시간대에 방문한 사람들을 전부 다 추적할 수 없을 경우에만 대중들에게 경보를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정확한 시간대와 날짜가 공개되지 않았기에, Bell Mobility와 Saje 측이 그 당시 방문했던 모든 손님들에게 다 연락을 취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지난 14일 BC주는 역대 3번째로 높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였는데요.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도 하나둘 코로나19 노출 위험 상황이 발생하며, 제2 차 유행의 조짐이 아닌지 염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CF 퍼시픽 센터는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부분 및 공용 구역을 철저히 소독하고,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물리적 거리 유지 장려 표시 등을 설치해 방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진= CF 퍼시픽 센터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