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남성, 100만 불짜리 복권 당첨, “집 마련부터 할 것”

지난 11월 20일, 100만 불짜리 복권 당첨자가 나타났습니다. 당첨자는  Marlon Coronado(남, 36세)로 “특히 생일 바로 다음날 당첨되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우리 집 강아지 덕분에 당첨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당첨자는 서비스업 종사자로, 리치몬드 센터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첨자는 “아내와 함께 이 복권을 샀을 때, ‘만약 당첨된다면 우리 마샬(반려견 이름)을 위해 정원이 달린 집을 사자’고 얘기했다”며 “마샬은 우리 집 복덩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첨자 부인은 “처음엔 1천 불짜리에 당첨된 건 줄 알았다”며 “하지만 0 개수를 다시 세어 보고 나서 매니저한테 가 오늘 조퇴해도 되냐고 말했다”고 당첨 확인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BCLC(BC Lottery Corporation) 측은 “2019년 한 해 동안 당첨자 분들이 타 간 금액은 7900만 불 이상”이라며 “로또 6/49는 캐나다 전국에서 실시되는 추첨이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7:30 pm(PST) 쯤에 추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BCL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