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랜드, 흡연, 전자 담배, 대형 유모차 금지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테마파크, 디즈니 랜드가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2019년 5월 1일부터 디즈니 월드를 포함한 모든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흡연, 전자 담배, 대형 유모차가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디즈니랜드의 경우에는 지정 흡연 구역이 있었으나, 이제 흡연을 하려면 디즈니랜드 밖에서 해야 합니다. 이는 전자 담배 흡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따라 지정 흡연 구역이 폐쇄되는 테마파크는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비롯해 다운타운 디즈니 디스트릭트,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 디즈니 워터파크스, ESPN 와이드 월드 스포츠콤플렉스 등이 있습니다. 관계자는 "이제 디즈니 스프링(Disney Springs)과 디즈니 리조트 호텔들을 제외하고는 지정 흡연 구역이 없어졌다 생각하시면 된다"고 전했습니다.
유모차 역시 많은 유동 인구 때문에 대형 및 왜건형 유모차 금지 정책이 실시되었습니다. 디즈니랜드의 새 정책에 따르면 유모차는 너비 31인치, 길이 52인치이거나 그것보다 작아야 디즈니랜드 및 디즈니월드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2019년 3월 29일부터 드라이 아이스를 비롯한 쿨러 등을 갖고 오는 것 역시 금했는데요. 디즈니랜드 측은 "가방 검색 등 입장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함"이라며 "음료수 컵에 들어 있는 얼음은 괜찮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디즈니랜드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