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드제너러스 쇼, 19년만에 막내려

엘렌 드제너러스 쇼, 19년만에 막내려

유명 데일리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20년 가까이 이어진 낮 토크쇼를 마무리했습니다.

디제너러스와 게스트 제니퍼 애니스톤, 빌리 아일리시, 핑크는 2003년 9월부터 시작해서 에미상을 수상한 이 토크쇼의 3,200편 이상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하며 추억과 애정을 나눴습니다."20년 전, 우리가 이 쇼를 팔려고 했을 때, 아무도 이것이 지금처럼 영향력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디제너러스는 TV 방송국의 반발에 대해 "다른 종류의 쇼이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드제너러스 대변인은 "신디케이트 쇼가 방영됐을 때 그녀는 게이(gay)라는 단어와 대명사 '우리(we)'를 말하지 못하게 됐다"며 그녀는 누가 금지령을 내렸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쇼의 첫 번째 에피소드의 첫 번째 게스트로 디제너리스에게 "Welcome" 도어매트를 주었던 애니스톤은 이 토크쇼에 출연해 마지막을 함께 빛내주었습니다. 드제너러스의 쇼는 2020년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는데, 그 때 이 쇼는 극한 작업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세 명의 프로듀서가 그 주장들 속에서 퇴장했습니다. 그 해 가을 방송에서 디제너리스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에 대해 사과했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코미디언이자 배우이자 제작자인 그녀는 그녀의 다음 경력을 고려해 볼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지만, 먼저 그녀와 그녀의 파트너는 여행을 하면서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The Ellen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