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양말 신고 겨울 준비 완료한 트랜스링크

지난 11월 1일, 기자회견에서 트랜스링크는 겨우내 버스와 스카이트레인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케빈 데스몬드(Kevin Desmond) 트랜스링크 사장은 "폭설은 지역에 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 트랜스링크의 목표는 교통의 지연과 중단을 최소화하고 버스, 지하철, 시버스 등의 대중교통들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트랜스링크는 버나비에서 타이어 양말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였고 높은 효율을 보여 올해 210번과 232번 두 개의 노선 버스의 타이어에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타이어 양말의 수명이 착용 후 2시간, 혹은 50km의 주행이라, 타이어 양말을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중입니다.
또한 트랜스링크는 밤새도록 열차를 운영하여 얼음이 얼지 않게 할 계획이며 캐나다라인에는 지난 2017년 발생한 폭설로 인해 운행을 하지 못했던 약 2km 구간에 올해는 발열 시스템을 설치 할 예정입니다.
트랜스링크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대응,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이용 고객들에게 동절기 동안 운행에 따른 지연 안내 알림을 받기 위하여 알람시스템 가입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 Translink 유튜브 캡쳐,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