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덤프트럭, 랭리 쪽 고속도로서 콘크리트 분리대 넘어...

대형 덤프트럭, 랭리 쪽 고속도로서 콘크리트 분리대 넘어... 

28일 오전, 대형 덤프트럭이 264th St.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콘크리트 차선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알더그로브(Aldergrove)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며, 랭리 소방서 측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에 구조대가 출동했다는 소식입니다.

대형 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인 만큼 수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며, 교통 체증이 예상됩니다. 

구조대 측은 “덤프트럭 뒤에 있던 트레일러가 접지력을 잃고 빠져나와 트럭 통제가 안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행히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상으로는 가로등마저 부순 뒤 차량이 멈춘 것으로 보이며, 큰 사고였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친 부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견인차는 오전 10시 30분경에 도착했으나 트럭을 안전하게 치우는 데에는 정오 정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Langley Advance Time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