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 경찰, 밴프에서 하이킹한 미국인 7명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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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버타주 경찰, 밴프에서 하이킹한 미국인 7명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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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18회 작성일 20-06-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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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주 경찰, 밴프에서 하이킹한 미국인 7명 벌금형

 

알버타주 경찰이, 행정 명령을 어기고 밴프 국립 공원에서 하이킹을 한 미국인 7명에게 벌금 딱지를 발부하였습니다.

현재 캐나다-미국 국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광 목적으로 출입국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알라스카주를 육로로 갈 목적으로 미국에서 캐나다로 진입하는 것은 허용하고 있는데요. 알버타주 경찰 측은 “알라스카주로 가기 위해 캐나다 육로로 입국한 여행객들은 최대한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필요한 경우(주유, 식사, 수면 등)에만 정차해 볼일을 봐야 한다”며 “당연히 하이킹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알버타주 경찰은 미국에서 올라온 차량이 루이즈 호수(Lake Louise) 주차장에 오랫동안 주차 되어 있었다는 민원이 들어왔으며, 확인 결과 이 미국인들은 루이즈 호수에서 하이킹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미국인 4명에게 각각 $1200 벌금 딱지를 발부했습니다.

 

그리고 사흘 뒤인 18일, 경찰은 또 한 번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았는데요. 확인 결과 알라스카주로 가는 일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역시 벌금 딱지를 발부했습니다.

경찰 측은 “모든 미국 번호판 차량이 불법인 것은 아니다. 이중국적자의 경우, 캐나다 거주지에서 머무를 수 있다”며 “범법 행위를 저지르는 미국인들은 극소수라 순찰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알버타주 경찰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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