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정부, “코로나19 유행 이후 징수한 벌금만 50만 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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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84회 작성일 21-02-04 21:26본문
BC주 정부, “코로나19 유행 이후 징수한 벌금만 50만 불 이상”
BC주 정부는 다시 한 번 주 정부 비상 사태를 연장하였는데요. 이날 마이크 판워스(Farnworth) BC주 공공 안전부 장관은 “모두가 버티고 희생하는 와중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그들로부터 거둬들인 벌금만 50만 불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판워스 장관은 “BC주 주민들 대부분이 보건 지침을 잘 지켜 주시고 계신다”면서도 “소수가 자기들 입맛에 맞게 지침을 해석하거나 무시하며 이기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12월 16일, BC주 정부는 강화된 보건 지침 및 규제 단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12월부터는 벌금 징수 조치 강화, 공공장소 단속 강화 등이 있었는데요.
2020년 8월 21일부터 2021년 1월 29일까지 총 806건의 단속이 이뤄졌으며 그중 169건은 2300불짜리 과태료, 637건은 230불짜리 과태료인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 코로나19 유행 시작 이후부터 지금까지 연방 검역법을 어겨 발부된 딱지는 총 90건으로 연방 검역법 위반으로 징수한 벌금 총액은 9만 8929불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존 호건 주지사는 “모두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금세 또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공중 보건 지침을 지키고, 서로 조심하고 배려해 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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