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버스 내 공기 살균 테스트 시작

트랜스링크, 버스 내 공기 살균 테스트 시작

그동안 트랜스링크는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사람 손이 많이 닿는 표면을 철저하게 소독하는 방식을 택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공기 살균 기술을 통해 공기에 떠도는 병원균을 잡아내는 기술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트랜스링크는 ”굴절 버스 1대 및 2층 버스 두 대에 실내 공기 및 표면 살균을 하는 광촉매 산화(PCO: Photocatalytic Oxidation) 기술을 한 달 간 시험해 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버스에는 PCO 안내 표지판이 부착될 예정입니다.

PCO는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에 사용되는 것으로, 저농도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없애는 기술입니다. 승객들은 미묘하게 공기가 깨끗하다가 느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랜스링크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 교통 위생에 효과적인지 확인하고, 데이터 분석 뒤 해당 기술을 버스 전체에 도입할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