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LePage, 2022년 온주 및 BC주 집값 예상치 하향 조정

Royal LePage가 온타리오와 BC주에서의 시장 둔화를 반영하여, 2022년 전국 주택 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조정 전에는 2022년 캐나다 전역의 집값이 15% 오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현재는 연말까지 단 5%가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발표는 예상보다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Royal LePage는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이 2022년 4분기 까지 $817,950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토론토 GTA 지역의 경우 2021년 4분기보다 3.0% 상승한 $1,153,394로 예상하고 있으며 벤쿠버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한 $1,315,965로 전망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캐나다 주택 가격은 $815,000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지만 1분기와 비교하면 4.9%하락했습니다. 2019년 1분기 이후 분기별 집값이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자면, 토론토 GTA지역은 2022년 2분기, $1,167,000를 기록했으며, 이 수치는 작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지만 1분기와 비교를 하면 8.1% 감소한 것입니다. 벤쿠버 지역은 2022년 2분기 $1,311,900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9.1% 상승한 수치이나 1분기와 비교하면 4.1% 하락한 수치입니다.

Royal LePage는 "많은 구매자들이 시장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한걸음 물러서면서, 최근 몇 달 동안 주택 수요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며 구매자들이 '관망'하는 패턴으로 전환되었습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