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태양열 이용 전기차 충전기 100대 추가

버나비, 태양열 이용 전기차 충전기 100대 추가

버나비시가 환경을 위한 특별한 주차장 공사를 완료,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를 대규모로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완공된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총 100대로, 태양광 패널과 함께 설치되었습니다.이는 배기가스 없는 에너지를 생성하며, 시 정부가 2040년까지 모든 도시 운영에 있어 배기가스를 제거하는 전략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버나비시는 이 주차장을 캐나다에서 가장 큰 전기차 주차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버나비시는 이 새로운 충전소가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의 최근 프로젝트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50만 달러, 시 정부가 65만 달러를 지원하며 총비용이 11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은 성명을 통해 “이는 기후변화에 대해 보다 신속한 행동을 취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버나비시의 흥미로운 프로젝트”라며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향한 연방정부의 지대한 기여에 감사드리며, 이는 전기차 전환으로의 촉매로 작용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탄소 중립을 위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주차장은 BCIT 버나비 캠퍼스에 설치된 지상 태양 패널, 일명 “에너지 오아시스”를 본떠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