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nb, 원격 근로자들에게 인기 있는 숙박 장소 발표

Airbnb, 원격 근로자들에게 인기 있는 숙박 장소 발표

코로나19 유행으로 북미 전역의 근무환경이 바뀌면서 여행과 일을 동시에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에어비앤비는 밝혔습니다.

회사는 장기 체류할 곳을 찾고 있는 원격 근로자들에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박 장소 중 몇 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2022년 1분기 캐나다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장기 예약 수를 기록했습니다. 토론토가 가장 인기 있는 선택이었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 순이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는 여행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기 체류자 명단에 근거하여 장기 원격 근무자들에게 다섯 번째로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평가되었습니다.

나나이모 섬 역시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장기 체류하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고 밝혔습니다. 나나이모의 장기 숙박업소에 있는 여행객의 약 87.1%가 호스트들에게 B.C.에서 가장 높은 비율인 5개의 별 리뷰를 주었습니다. 나나이모는 92.6%의 핼리팩스와 87.7%의 위니펙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캐나다인들, 특히 B.C.에서 저렴한 가격의 주택이 가장 큰 관심사이기 때문에, 빅토리아에서 에어비앤비의 인기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난 달, 빅토리아 시는 잠재적으로 무면허인 수백 개의 에어비앤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시 내법상 단기임대면허는 특정 조건 하에서만 주택 소유자에게만 수여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장 리사 헬프스는 6월 초 무면허 단기 임대료에 대한 410건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2021년에 무면허 단기 임대료에 관한 4건의 사건이 법정에 회부되어 2만 달러의 벌금과 5명의 사람들이 임대료 운영이 금지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Airb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