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술이 치매 위험을 낮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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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75회 작성일 17-08-08 12:54본문
가끔 한두 잔 정도 마시는 술은 치매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진은 1984~2013년까지 샌디에이고 거주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연구진은 1984년부터 4년마다 실험 참가자들의 인지 능력을 체크했고, 결과는 놀랍게도 술을 적당량을 마시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치매 증상이 없을 가능성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서 적당량의 술은 성인 여성, 또는 65세 이상의 남성은 하루 1잔, 65세 이하의 성인 남성은 하루 2잔이며, 이전 연구에서도 적당한 음주와 장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술에 관한 효험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대상자들은 대부분 와인 위주로 적당히 술을 마시는 중산층 이상의 화이트칼라였다"며 "술을 자유롭게 마시라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습니다.
기존 각종 연구에서는 술을 과도하게 마시면 알코올성 치매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가끔 가다 한두 잔 마시는 게 아니라 매일 같이 마시는 게 좋다는 뜻은 아니며, 또 이러한 효능은 간이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술이 센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학술지'(The 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실렸습니다.
(사진=pixabay)
여기서 적당량의 술은 성인 여성, 또는 65세 이상의 남성은 하루 1잔, 65세 이하의 성인 남성은 하루 2잔이며, 이전 연구에서도 적당한 음주와 장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술에 관한 효험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대상자들은 대부분 와인 위주로 적당히 술을 마시는 중산층 이상의 화이트칼라였다"며 "술을 자유롭게 마시라는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습니다.
기존 각종 연구에서는 술을 과도하게 마시면 알코올성 치매 발병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가끔 가다 한두 잔 마시는 게 아니라 매일 같이 마시는 게 좋다는 뜻은 아니며, 또 이러한 효능은 간이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술이 센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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