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녹색당, “3주 동안 BC주 봉쇄해야”

BC주 녹색당, “3주 동안 BC주 봉쇄해야”

BC주 녹색당이 현 BC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BC주 녹색당은 “BC주 주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현재 적용 중인 방역 조치도 아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조정하여 코로나19 제3 차 유행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BC주 녹색당이 주장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필수적 여행 관련 조치, 비대면 수업 조치, 비필수 분야 비즈니스 지원 등 분명하고 선택적 3주 락다운

▲ 코로나19 브리핑 일일제로 전환, 주말 및 공휴일에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발표 등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 강화

▲ 직장·학교·영업장·커뮤니티 내 무증상자 검사 및 신속 검사 확대, 백신 접종소 운영 시간 확대 및 인원 확충 등을 통해 검사 및 예방 접종 수용력 증가

BC주 녹색당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대응이 변해야 하는데, 현 정부는 제대로 대처하고 있지 않는다”며 “BC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큰 결심을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BC주는 8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93명이 나오며, 코로나19 유행 이래로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와 충격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사진= BC주 녹색당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