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빌 아일랜드, 내년 6월부터 무료 주차 폐지

다운타운에서 가장 쉽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인 그랜빌 아일랜드. 일주일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이제 더 이상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가 2019년 6월 1일부터 유료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6월 1일부터, 그랜빌 아일랜드의 방문객들은 아래 해당하는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 5월 1일 - 9월 30일: 시간당 $3
▶ 10월 1일 - 4월 30일: 시간당 $2
유료주차장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그 외의 시간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오전 11시 이전, 오후 6시 이후)
그랜빌 아일랜드 주차 관리 담당자는 "주차장의 유료화는 운전자들이 주차할 공간을 쉽게 찾고 주차 공간에 더 여유가 있게 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답했습니다. 유명 관광지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게 하면 실제로 교통 혼잡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이 무료 주차 공간을 찾으려 그랜빌 아일랜드 내부를 계속 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밴쿠버 유명 관광지를 관리하는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 (CMHC)는 지난 봄, 600개의 모든 무료 주차장을 유료 주차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랜빌 아일랜드는 1,200 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갖고 있으며 3시간 무료 혹은 주차한 모든 시간의 75% 금액을 지불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사진 = Pixaabay, Geoff Pe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