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국인 최초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 정현, “금요일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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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72회 작성일 18-01-24 07:17본문
지난 23일(미 태평양 시간) 정현(만 21세, 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이 호주오픈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만 26세, 미국, 97위)을 6-4, 7-6<5>, 6-3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정현은 한국 테니스 사상 첫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 단일 대회 최다 랭킹포인트(720점), 최고 랭킹 신기록(ATP 라이브 랭킹 29위), 단일 대회 최다 상금 기록(88만 호주 달러) 등을 기록하며 한국 테니스 기록을 싹 갈아치웠습니다.
테니스 불모지와도 같았던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루자, 한국은 물론 해외 동포들도 마치 “2002년 월드컵 때 기분”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8강전 당시, 네이버 동시접속자 수 67만 명, 카카오팟 동시 접속자 수 29만 명을 기록하며, 온라인으로만 약 96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시청했습니다.
다가오는 준결승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인 ‘테니스의 황제’로 로저 페더러(만 36세, 스위스, 2위)와 맞붙게 되어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세기의 대결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티즌들은 준결승 대전 상대가 결정되자, “살다 살다 페더러와 한국 선수가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붙게 되는 걸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승패와 상관없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승 못해도 좋다.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정현뿐만 아니라 언더독으로 평가되던 다른 신예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이변이 아니라,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라는 평을 자아냈습니다.
캐나다 밴쿠버 시간 기준으로, 정현-페더러 준결승전은 1월 26일(금) 오전 12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사진= 대한 테니스 협회 )
이번 승리로 정현은 한국 테니스 사상 첫 그랜드슬램 준결승 진출, 단일 대회 최다 랭킹포인트(720점), 최고 랭킹 신기록(ATP 라이브 랭킹 29위), 단일 대회 최다 상금 기록(88만 호주 달러) 등을 기록하며 한국 테니스 기록을 싹 갈아치웠습니다.
테니스 불모지와도 같았던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루자, 한국은 물론 해외 동포들도 마치 “2002년 월드컵 때 기분”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8강전 당시, 네이버 동시접속자 수 67만 명, 카카오팟 동시 접속자 수 29만 명을 기록하며, 온라인으로만 약 96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시청했습니다.
다가오는 준결승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인 ‘테니스의 황제’로 로저 페더러(만 36세, 스위스, 2위)와 맞붙게 되어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세기의 대결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티즌들은 준결승 대전 상대가 결정되자, “살다 살다 페더러와 한국 선수가 그랜드슬램 준결승에서 붙게 되는 걸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승패와 상관없이 너무 자랑스럽다”, “우승 못해도 좋다.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정현뿐만 아니라 언더독으로 평가되던 다른 신예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이변이 아니라,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것”이라는 평을 자아냈습니다.
(사진= 대한 테니스 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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