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정부, “비필수 여행 금지 관련 도로 불시 검문 할 것”

BC주 정부, “비필수 여행 금지 관련 도로 불시 검문 할 것”

마이크 판워스(Farnworth) BC주 공공 안전부 장관이 “곧 시행할 비필수 여행 제한 관련해 도로 불시 검문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필수 여행 제한령은 19일, 존 호건(Horgan) BC주 주지사가 비필수 여가 목적 페리 탑승 금지, 캠핑 예약 금지, 여행 예약 금지 등을 발표하며 공표한 내용인데요.

존 호건 주지사는 “음주 운전 불시 검문처럼 비필수 여행 금지 관련 도로 불시 검문을 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판워스 장관은 “여가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자제시키기 위한 정책”이라며 “사람들을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또 출퇴근 등 필수 목적으로 하는 이동은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불시 검문은 BC 페리를 탈 수 있는 지역이나 1번 고속도로(Hwy 1)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비필수 여행 적발 시 벌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3일, 금요일에 발표됩니다.

(사진= 밴쿠버 경찰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