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댐 방류사건 피해자, 메트로 밴쿠버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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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BMyve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6회 작성일 22-09-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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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랜드 댐 방류사건 피해자, 메트로 밴쿠버 고소

 

지난 2020년에 발생했던 클리브랜드 댐 방류사건으로 피해를 입었던 부부가 메트로 밴쿠버를 고소했습니다. 

 

클리브랜드 댐은 1954년 노스밴쿠버에 지어진 댐으로 인공 호수인 캐필라노 호수를 막고 있는 댐입니다. 지난 2020년 10월 1일, 아무런 경고도 없이 댐이 개방되며 캐필라노 강가로 쏟아져 내린 물로 인해 적어도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당시 댐에서 하류로 약 1km 떨어진 강변의 바위에 앉아있던 부부가 자신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 고소장은 제출하게 된 것인데요. 부부의 주장에 따르면 남편의 경우 신경 쇼크와 찰과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고, 부인의 경우 무릎과 발목에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적인 부분으로 인한 치료비뿐 아니라 불면증과 피로감이 뒤따라 그로 인한 수입 손실 및 수입 감소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무래도 정신적인 피해가 가장 컸을 것 같은데요. 갑작스럽게 벽처럼 밀려드는 물 앞에서 허둥지둥 도망치며 목까지 차오르는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그 아찔함을 무엇으로 보상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한편 당시 예상치 못했던 물난리가 발생한 뒤 메트로 밴쿠버 직원 3명이 해고되었으며 2021년 4월에서야 댐에 경보 시스템이 설치된 바 있습니다.

 

(사진=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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