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시, 공공장소서 4인 이상 모여 운동한 시민에게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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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리치몬드 시, 공공장소서 4인 이상 모여 운동한 시민에게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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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87회 작성일 20-07-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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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시, 공공장소서 4인 이상 모여 운동한 시민에게 과태료 부과

 

리치몬드 시가 공공장소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시민에게 첫 과태료를 발부했습니다. 해당 시민은 당시 야외 농구장에서 농구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리치몬드 시는 스포츠 경기를 할 때 4명 이상 모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치몬드 시 관계자는 “과태료를 받은 사람은 지속적으로 경고를 받았음에도 계속해서 4인 이상이 모이는 경기를 주도해 왔다”며 “결국 시청의 경고를 무시하고 여러 번 모임을 만들어 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벌금은 30일 안에 내면 $150, 60일 안에 내면 $175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리치몬드 시청 관계자는 “물리적 거리 유지에 관한 조례가 없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 유지에 실패했다고 벌금을 낸 게 아니다. 과태료를 받은 이유는 공무원의 경고를 무시하고 공무원이 공공장소 코로나19 방역 규정에 맞춰 사용해 달라는 요청 사항을 지속적으로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직무 방해죄로 과태료를 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리치몬드 시는 “순간적으로 물리적 거리 유지를 하지 않았다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과태료를 물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BC주 보건 당국 관계자 등이 공중 보건 관련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정을 지켜달라는 지시를 고의적으로 계속 무시할 경우 과태료를 물게 되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전에 한 가게도 BC주 보건 당국의 시정 조치를 여러 차례 무시하고 계속해서 운영해 벌금 및 영업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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