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me Stoppers, “제레미 레너 사칭 사기 조심” 경고

범죄 예방 커뮤니티 프로그램, Crime Stoppers에서 제레미 레너 사칭 사기를 조심하라고 경고했습니다. Crime Stoppers에 따르면, 현재 BC 주 내에서 마블 영화 <어벤저스>에서 호크아이를 연기한 배우 제레미 레너를 사칭하여, 만남을 핑계로 여성들을 꾀어내어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가 SNS를 통해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rime Stoppers 측은 “사기꾼은 항상 돈을 요구한다. 때로는 그 핑계가 비행기 티켓일 수도 있고, 여권 갱신비일 수도 있다”며 상대가 어떤 이유에서든 돈을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배우 제레미 레너 역시 “저를 사칭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사기에 당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공식 SNS를 통해 염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포브스 잡지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지난 2017년 1900만 달러를 출연료로 받으며, 그해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은 배우 중 하나로 뽑혔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