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밴쿠버 콘서트 게스트, 길구봉구는 누구?

"실력파 발라드 듀오"

백지영 밴쿠버 콘서트가 오는 5월 20일로 잡힌 가운데, 콘서트 게스트로 길구봉구가 함께한다고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길구봉구는 가수 길구와 봉구로 구성된 2인조 보컬 그룹으로, 데뷔 전에는 이적, 박효신, 백지영, 거미, 린, 김태우 등의 코러스로 참여한 적도 있고, 유명 아이돌그룹 B1A4, BTOB, 오마이걸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던 실력파 듀오입니다. 오랫동안 무명 시기를 거친 길구봉구는 이후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에 참여해 주목을 받다가, 자작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2014년)'가 2017년에 재조명을 받아 역주행하며 대중들에게 각인되었습니다. 노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지난해 4월 2일 멜론, 올레 뮤직 등 한국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하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굳건히 음원차트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백지영 밴쿠버 콘서트의 한 티켓 예매자는 “백지영만으로도 정말 기대 많이 하고 있었는데, 길구봉구도 온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된다. 백지영과 멋진 듀엣도 불러 주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발라드의 여왕, 가수 백지영의 캐나다 첫 단독 투어인 이번 웰컴백(Welcome Baek) 투어는, 오는 5월 20일 밴쿠버, 5월 22일에 토론토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밴쿠버 콘서트는 국내외 최고 스타들만이 공연한다는 밴쿠버 대표 공연장 ‘퀸 엘리자베스 공연장(Queen Elizabeth Theatre)’에서 열리며, 토론토에서는 ‘매시 홀(Massey Hall)’에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최측 CBM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 등 다양한 무대를 라이브로 직접 경험하실 수 있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이번 백지영 캐나다 콘서트는 해물1번가와 우벤유(UVANU) 그룹이 공동으로 투자•운영하며 다수의 현지 한인 기업들의 후원과 관심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해물1번가 관계자는 "캐나다에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들이 많아지고 더 다양한 한국 가수들이 방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티켓은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티켓은 H마트, 로얄투어, 고수 레스토랑, JnD 유학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백지영 밴쿠버 콘서트 (2018.05.20. 일요일)
티켓 종류	가격	티켓 특전
VVIP(1층)	$259	개별 사진 촬영 + 싸인 CD 및 포스터
VIP(1층)	$209	그룹 사진 촬영 + 싸인 포스터
ORCHESTRA 1(1층)	$169	X
ORCHESTRA 2(1층)	$149	X
ORCHESTRA 3(1층)	$129	X
MEZZANINE(1층)	$119	X
DRESS CIRCLE 1(2층)	$139	X
DRESS CIRCLE 2(2층)	$119	X
BALCONY 1(3층)	$89	X
BALCONY 2(3층)	$69	X

※ 위의 가격은 세금 및 수수료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입니다.
*밴쿠버 티켓 문의: 604-724-8119 / 604-401-1144
한편, 이번 공연은 단순한 다양한 노래뿐만 아니라 구성면에서도 더욱 풍성한 것으로도 화제입니다. 특히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코너도 준비 중에 있는데, 사전에 사연 및 신청곡을 받아 추첨을 통해, 공연 당일 백지영이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즉석에서 신청곡을 불러주는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이 무대는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이민자 유학생 등 다양한 분들의 사연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자는 취지로, 백지영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사연 신청 방법 ★
[백지영 사연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사진과 신청곡, 그리고 좌석 번호와 함께 써서 edit@cbmpress.com으로 보내면 됩니다.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사항은 www.cbmpr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