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U,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영어, 번역 프로그램 축소

SFU,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영어, 번역 프로그램 축소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FU)은 비용 상승으로 인해 학과 예산을 삭감할 계획입니다.

수요일 발표에서 SFU의 TSSU(Teaching Support Staff Union)는 대학이 일부 프로그램을 종료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축소되는 프로그램에는 다음 달까지 통역 및 번역(ITP) 프로그램, 의료 및 법률 프로그램, 여름 말까지 영어 및 문화(ELC)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SFU는 폐쇄 이유로 예산 삭감을 언급하면서도 중요한 재정 정보를 계속 공개하지 않아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이 왜 표적이 되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노조는 말했습니다.

작년에 도서관 운영 시간과 직원 축소, 축구팀과 운동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팀의 해고, 고용 동결 등의 예산 삭감이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노조는 삭감이 시행되는 동안 SFU 지도부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SFU의 회장과 부사장은 연간 최대 6.75%의 큰 폭의 임금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TSSU 의 Kayla Hilstob은 이 소식이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SFU는 대학의 학문적 사명이 예산 삭감으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사와 학생들에게 확신시켰다. 강사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들은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TSSU는 ELC와 ITP가 노동조합이 대표하는 23개 프로그램 중 2개이며 폐쇄될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습니다.

STIBC(BC 번역가 및 통역가 협회) 회장인 Silvia Xalabarde는 이 분야에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통역사와 번역가가 부족하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BC 주에 있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기본 서비스에 더욱 접근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TSSU는 현재 이 프로그램에 40명의 강사가 있으며 모두 5월 14일 화요일에 해고 통지를 받았으며 올 여름 말까지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TS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