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교사들, 전문가 인력 부족 문제 호소

써리 교사들, 전문가 인력 부족 문제 호소

써리 지역의 교사들이 거의 “불가능한 업무량” 처리를 위해 더 많은 직원과 전문가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써리 교사 협회는 교실 근무 환경 개선과 더 나은 서비스를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전문 교사들을 모집해주기를 요구했습니다. 

BC 교원연맹(B.C. Teachers' Federation; BCTF)은 지난 월요일 상당한 임금 인상 및 중요한 혜택이 제공되는 계약 합의에 잠정적으로 도달했습니다만 이 협정이 현재 인력 부족으로 겪고 있는 “불가능한 업무량”을 해결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BC주 교사들은 “전문 교사들이 결석하고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유지되지 못하는 경우, 학생들이 규율을 위반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써리 학군은 BC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학군입니다만 학교 상담사나 심리학자, 언어 병리학자 등과 같은 직원이나 전문가가 충분하지 않아 교실 과밀화와 서비스 상실에 대해 교사들이 노조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전문가가 자리를 떠나게 되는 경우, 그들을 대체할 인력이 지극히 모자란다는 점입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었고 난민 아동의 수도 많아져 이들을 위한 전문가 그룹이 꼭 필요한 시점이기에 교사들의 요청이 더욱 절실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사진=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