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항공, "아보츠포드 공항에서 더 이상 운항 안 해"

초저가 항공사 플레어 항공(Flair Airlines)이 더 이상 아보츠포드 공항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플레어 항공은 티켓 덤핑으로 계속 적자를 보아 결국 아보츠포드 공항 서비스를 멈추고, 그 비행기들을 다른 노선으로 투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레어 항공 측은 “아보츠포드 공항 서비스 중단으로 손님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여행 계획에 최대한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밴쿠버 국제 공항에서는 서비스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플레어 항공은 최근, 2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3개월 무제한 이용 항공권인 'Go Travel Pass'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플레어 항공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