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경찰, "몸캠 피싱 조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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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버나비 경찰, "몸캠 피싱 조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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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224회 작성일 18-08-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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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경찰이 대중들에게 몸캠 피싱을 유의해 달라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에선 몸캠 피싱, 캐나다에선 'Sextortion(Sexual Extortion의 합성어)'로 알려진 이 범죄는, 협박 대상의 음란 동영상, 사진, 또는 문자 내용을 온라인에 뿌리겠다고 협박하는 신종 범죄입니다.


범인들은 주로 비트코인 결제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나비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총 24건의 몸캠 피싱 범죄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피해자는 돈을 범인들에게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잘 모르는 사람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지금까지 범인들이 해온 유형들을 대중들에게 알렸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SNS를 통해 친구 추가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이후 화상 채팅 플랫폼을 추천하며 화상 채팅을 통해 음란 행위를 유도한 뒤 협박해 돈을 요구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협박 이메일입니다. 협박 이메일 내용은 악성 코드를 심어 놓은 성인 웹사이트에 피해자가 접속해 피해자 웹캠을 해킹할 수 있었고, 그래서 피해자의 은밀한 사생활을 다 녹화했다는 내용입니다.


두 유형 모두 비트코인 내지는 계좌 이체로 돈을 요구하며, 불응할 시 피해자의 음란 영상, 사진 또는 문자를 피해자 지인들에게 배포하겠다고 협박합니다.


버나비 경찰은 몸캠 피싱에 당할 경우 아래와 같이 대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협박에 응하지 말 것.
  • 협박범과 더 연락하지 말 것.
  • 협박범과 주고 받은 연락 내용은 갖고 있을 것.
  •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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