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급체로 심정지

우벤유 의학 칼럼 – '급체로 심정지'/Vital Signs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 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입니다.
中의학은 고대중국에서 시작된 동양의학의 원류로 조선반도에서는 韓의학, 일본열도에서는 황한의학의 근본을 이룹니다.
중의학은 '中庸의학'이라고도 부르는데, 중용은 치우치거나 기대지 않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평상의 이치라고 쉽게 풀이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중의학은 심신의 균형으로 건강한 삶을 이루는 것을 중시하는 양생적인 측면 또한 중시합니다.
중용은 우리의 태극기에서 볼 수 있듯, 음과 양이 평화롭게 조화된 상태로 표현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음양 평형이 곧 중용입니다. 

살다 보면 갑작스러운 위급한 상황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이겠거니 하면서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위급한 상황이 될 수 있는 경우는 조속히 의료진을 보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Vital Signs이라 불리는 호흡/맥박/혈압/체온 등을 측정하는데,
이것들은 모두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이상이 있는 경우는 위급하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벤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올라온 질문을 재구성하여 올리려 합니다. 

Q)

어제저녁 급체로 음식점에서 심정지로 의식 잃고 쓰러져서

종업원이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해서 10-20초가량 정도 후에 깨어났습니다

병원은 가지 않았고 집에 와서 하루 정도 쉰 상태인데 

병원 가야 하나요? 지금은 괜찮아진 상태인데 

만약 병원 가면 무슨 처치를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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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청한의원-신의학 네트워크입니다. 

의학에서는 1%의 오차를 줄이는 것이 의사의 임무입니다. 혹시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대 의학에서, 사람의 기본적인 생존 Sign은 호흡/맥박/혈압/체온,
즉 이 중 하나라도 이상이 있다면 생명에 지장이 있는 위급한 상황일 수 있으니, 조속히 대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응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시내 곳곳에 산재한 Walk-In Clinic을 선 방문해보실 수 있습니다. (공지글 B.C주 의료시스템... 참조)

검진 후 필요하다 판단되는 각종 의학검사(X-Ray, 피검사, ECG(심전도) 등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특별한 처치가 없더라도, 의료진의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16년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유학생활 중 의료-건강에 관한 모든 질문들은 다음 카페 '우벤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남겨주시거나,
dtcmoh@hotmail.com으로 이메일을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M.Sc

- 淸 한의원-신의학 네트워크 원장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 TCM(高级中医师，한방전문의)

- 중국 광주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2008-2011)/중서의결합의학 연구원

- B.C주 한국인 한의사협회 외무이사/A Member of QATCMABC/A Representative of UTCM Canada
[출처]

Dr. Spencer Oh 청한의원

dtcmoh@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