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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베일 벗은 아이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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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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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06회
작성일 16-09-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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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아이폰 7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아이폰 7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새 아이폰 발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Bill Graham) 시민 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번에 애플은 아이폰 7과 아이폰 7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 주자로 그 입지를 공고히 했던 애플은
최근 몇 년 간 타 경쟁사에게 따라잡히며 애플만의 독창적인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번 새 아이폰에서 애플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을지 궁금해 했는데요.
이제 새 아이폰은 기존 아이폰과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선 이어폰, 에어 팟 등장
그동안 가장 논란이 많았던 것은 3.5mm 헤드폰 잭 제거였는데요. 예상대로 헤드폰 잭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아이폰 7에 헤드폰을 연결하려면 라이트닝 케이블(충전 포트)에 해야 합니다.
애플의 이러한 결정은 아이폰 방수 기능과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동시에 공개한 것이 바로 에어 팟(Air Pods)라고 하는 무선 이어폰인데요.
일각에선 애플의 이런 행보를 두고 "기존 헤드폰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어차피 이제부터 나올 이어폰 및 헤드폰 등이 이런 부분을 신경 써서 내놓지 않겠냐는 평입니다.
무선 이어폰은 완충 시 최대 5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에 15분 넣어 두면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캐나다 애플 홈페이지는 에어 팟이 10월 말 $219(캐나다 달러)에 별도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방수 기능 및 카메라 기능 향상
경쟁사 제품들의 기능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는지, 애플도 이번 아이폰에선 카메라와 방수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아이폰 7 시리즈는 1미터 수심에서 최대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하다고 하고, 카메라는 무려 1200만 화소!
아이폰 7 플러스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타사 경쟁 제품과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되었습니다.
저장 용량은 32GB짜리부터 시작해 128GB, 256GB 버전도 나와 큰 용량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색상은 로즈 골드, 실버, 골드, 블랙, 제트 블랙 이렇게 5가지며, 선주문은 9월 9일부터 출시일은 9월 16일입니다.
아이폰 7은 $899부터, 아이폰 7 플러스는 $1049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용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한편 아이폰 7이 발표되면서, 아이폰 4는 9월 13일부터 구식(Vintage and Obsolete)으로 분류되어
앞으로 사후 서비스(AS)를 제공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apple.ca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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