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대중교통도 곧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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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30회 작성일 16-07-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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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대중교통도 곧 파업?
얼마 전 캐나다 포스트 노사 갈등이 화제가 되면서, 파업이다 직장폐쇄다 하는 불안이 돌았는데요. 덕분에 시민들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올해는 밴쿠버 대중교통 역시 노사 갈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대다수의 버스 운전 기사들이 파업에 찬성한다는 투표 결과도 있어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노조는 파업 통보를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협상이 타결된 것도 아닙니다.
오늘 코스트 마운틴 버스 회사(CMBC)와 4700명의 버스 운전 기사 노조의 협상이 재개된다고 합니다.
스티브 서더랜드 Unifor 111 대표는 그동안 노조가 합의점을 찾기 위해 CMBC과 접촉했다고 말했습니다.
서더랜드 대표는 "근무 환경 같은 몇몇 세부 사항들도 있었다. 소위원회를 만났으며, 며칠 안으로 단체 협약을 끝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봄 협상 때 주요 쟁점들은 임금, "일요일 추가 수당," 근무 환경 등이 있었습니다.
서덜랜드 대표는 노조는 여전히 평화적인 해결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업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노조원들도 파업을 하면 불편하고 힘들다."며
"파업은 최후의 수단이라 생각한다. 파업을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할 순 없지만, 그러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버스와 씨버스(SeaBus) 운전 기사들, 그외 대중교통 관련 근로자들은 3월 말부터 계약이 없었으며, 4월에 노조에게 파업 권한을 주었습니다.
만약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아 메트로 대중교통이 파업에 돌입하면, 지난 2001년에 파업한 뒤로 15년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2001년에 대중교통 근로자들이 파업을 했을 때 도시 전체가 마비되었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여파를 미쳤습니다.
도시가 더 발달한 지금은 더 큰 악영향이 끼칠 것입니다.
이에 CBMC 측은 단체 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합의점을 찾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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