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진, "빨리 먹으면 더 살 쪄"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日 연구진, "빨리 먹으면 더 살 쪄"

페이지 정보

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234회 작성일 18-02-13 17:59

본문

밥을 빨리 먹으면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규슈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6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음식 먹는 속도 및 체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음식을 천천히 먹는 사람이 빨리 먹는 사람보다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42%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잠자기 최소 2시간 전에 식사를 하면 과체중이 될 위험이 10%나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진은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음식을 먹는 것은 체중 감량 및 유지에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바로 뇌와 위장의 소통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뇌가 배부르다는 메시지를 위장에게 받으려면, 약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따라서 빨리 먹는 사람은 배가 충분히 찼지만, 찼다고 느끼지 못하고 더 먹기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구진은 "밥을 빨리 먹으면, 이미 충분히 음식을 먹었음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느낄 때까지 계속 먹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에 천천히 음식을 먹게 되면 포만감을 제때 느껴 적당히 음식을 먹고 더 먹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연구진이 실험 참가자들을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실제로 빨리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허리둘레가 0.62㎝ 더 굵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 실험 참가자 6만 명 가운데 2만 2070명은 음식을 빨리 먹는 식습관을, 3만 3455명은 보통 속도로 먹는 식습관을, 4192명은 천천히 먹는 식습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침식사를 건너뛰는 것이 딱히 체중 감량과 관련이 없었습니다.
 
(사진= pixabay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조아요
SSLC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617건 190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맥도날드와 A&W의 아침 메뉴를 이젠 오후에도?

맥도날드와 A&W의 아침 메뉴를 이젠 오후에도? 맥도날드와 A&W 캐나다 지사가 아침 전용 메뉴를 일반 메뉴로 편입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통 아침 전용 메뉴는 11시(또는 12시) 이전까지만 시킬 수 있고, 그 이후로는 먹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맥도날드와 A&W는 아...

22일 BC주 신규 확진 330명, 어제보다 2명↓

22일 BC주 신규 확진 330명, 어제보다 2명↓ BC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기준 33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1만 5688명이 되었습니다. 20일-390명 21일-332명 22일 330명 총 1,052명 발생했습니다.발생한 일일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

당신의 디스크,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디스크, 안녕하십니까?   어디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며 사람들이 계곡이며 산이며 여기저기 피서를 가는데요. 좁은 운전석에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목, 어깨, 등허리 등 여러 부위에 부담을 주기 쉽습니다. 운전하기 전에 몇 가지 주의사항을 확인해 볼까요? 엉덩이는 등...

팀홀튼, 푸틴 준비 중?

일전에 팀홀튼은 미국에서만 푸틴 도넛을 판매해 많은 캐나다 고객들의 원성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캐나다 팀홀튼에서 푸틴을 먹을 수 있게 되어 그러한 불만도 조금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푸틴 도입 날짜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현재 푸틴이 몇몇 가게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 매체가 ...

론스데일(Londsdale) 부동산 가격 뛸까?

론스데일(Londsdale) 부동산 가격 뛸까?   올해부터 씨버스(SeaBus) 배차 간격을 줄이며 대중 교통을 더 편해지게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노스 밴쿠버 론스데일 쪽 부동산 가격이 전체적으로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상 집 앞 교통이 잘 되어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집값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밴...

향기로운 담배가 더 나쁘다

가향(佳香; 좋은 향기) 담배는 담배 특유의 거부감이 드는 냄새 대신 박하, 커피, 코코아 등 좋은 향기가 나는 담배라 일반 담배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필 수 있는 담배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서는 가향담배를 "흡연 장벽을 낮춰, 많은 청소년과 젊은 성인층을 흡연자가 되도록 만든다"고 평했...

알라딘, 7일마다 전자책 대여 30일 무료 이벤트

알라딘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황금가지, 알마, 부키, 메디치미디어, 열린책들, 현대지성, 안전가옥, 위즈덤하우스 등의 출판사와 함께 전자책 무료 대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0일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 도서 목록이 바뀐다고 합니다. 4월 17일 금요일...

블랙 아이스 조심하세요

블랙 아이스 조심하세요 블랙 아이스(Black Ice)라는 표현을 들어 보셨나요? 도로 위에 내린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에 다시 얼면서 생긴 얼음을 뜻하는데요. 이때 생긴 얼음은 얇고 투명해서 검은색 아스팔트가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블랙 아이스라고 합니다. 어제 한바탕 눈이 내리고, 오늘은 해가 났지만 블랙 아이스 때문에 ...

2018 클로버 밸리 맥주 축제

새로운 맥주 축제가 올 여름 써리를 찾아온다는 소식입니다. 클로버 밸리 맥주 축제(Clover Valley Beer Festival)이 오는 8월 11일(토)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휘슬러 빌리지 맥주 축제(Whistler Village Beer Festival)와 그레이트 오카나간 맥주 축제(G...

스티브스톤도 크리스마스맞이 꽃단장!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밴쿠버 방방곡곡에서 크리스마스 테마로 꽃단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리치몬드 쪽에 위치한 스티브스톤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조지아만 통조림 공장 협회(Gulf of Georgia Cannery Society)와 스티브스톤 상인 협회 (Steveston Merchants Asso...

내가 원하는 진짜 클렌징

 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스킨의 베스트 셀러중 하나이며 20~60대 이상까지 골고루 사랑받는 에이지락 루미스파의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루미스파가&n...

2018 밴쿠버 수제 맥주 페스티벌

6월 3일&4일에 PNE Grounds에서 하는 VCBW Festvial 티켓 구매하러 가기 (클릭)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즐겨야하는 주간! 밴쿠버 크래프트 비어 위크(Vancouver Craft Beer Week)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각종 브랜드의 맥주를 즐기며 축제에 참가해 보세요. 밴쿠버 크...

디지털 노안의 주범, 블루라이트란?

"블루라이트, 눈에 과도한 피로감 및 심한 경우 안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감각 기관입니다. 사람은 외부 정보의 70%를 시각으로 받아들이는 만큼, 눈은 정말 우리 생활에 있어서 없어선 안 될 기관인데요. 하지만 ...

밴쿠버, 빈집세로 거둔 세금 3천만 불

밴쿠버 시가 지난해 빈집세(Empty Homes Tax)를 도입한 이래로 약 3천만 불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고르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은 "밴쿠버 시는 수년 간 공실률이 0%에 가까웠다"며 "하지만 임대되거나 누가 다 살아서 공실률이 0%가 아니라 빈 집도 많았다"고 설명하며 빈집세를 도입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

숯불 바비큐, 스탠리 파크 비롯 일부 공원에서 금지

밴쿠버 공원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 VPB)가 일부 공원에서 숯불 바비큐(charcoal barbecues)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밴쿠버 공원 위원회는 "추후 통보가 있기 전까진 계속 금지"라며 스탠리 파크, 잉글리시 베이, 그리고 선셋 비치에서 숯불 바비큐를 금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유는 "화재 위...

인간 암탉 도전 성공

사람이 달걀을 품어서 부화시킬 수 있을까? 에디슨이 어릴 적 병아리를 부화시켜 보겠다고 한 도전이 프랑스에서 다시 시도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에디슨과 달리 성공했습니다. 프랑스 예술가 아브라함 푸앵슈발(Poincheval, 44세) 씨는 달걀을 품은 지 3주만에 달걀을 부화시켰습니다. 푸앵슈발 씨의 도전은 파리에...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