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은퇴자들을 위한 세계 최고 도시 중 하나로 선정

밴쿠버, 은퇴자들을 위한 세계 최고 도시 중 하나로 선정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밴쿠버는 전 세계에서 은퇴한 사람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각 도시의 인프라와 접근성뿐만 아니라 문화, 공원, 노인들을 위한 행사, 생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했으며, 국제 기구, 공공 조사, 크라우드 소싱 및 기타 자료 등 기존 데이터와 노인 복지의 사회경제적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했습니다.

캐나다 도시 중에서는 밴쿠버가 1위였고, 토론토가 2위, 몬트리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은 전 세계 100위 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밴쿠버는 건강 관리 접근성, 재정 보안, 대기질, 안전, 그리고 ‘건강한 수명’ 등을 포함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대기와 건강한 수명 항목에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여행, 박물관, 공원, 공간 그리고 주택이었습니다.

일본 도쿄, 뉴질랜드 웰링턴,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국의 호놀룰루와 오스틴, 시애틀, 시카고, 보스턴, 샌디에이고, 샌 안토니오 등도 상위권에 있습니다.

( 사진= unsplash )